주로 내가 쓴 잡다한 글

흡연자와 비흡연자

그는 넓고 납작한 대통이 달린 작은 담뱃대를 들어 올려 김리에게 건네주며 농담하듯 말했다. "자, 이제 우리 사이의 빚은 청산되었지요?" "청산되고말고! 참으로 고결한 호비트다! 이걸로 내가 되레 자네들에게 빚을 진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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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아니, 해를 끼치지 않았다구요! 어쨌든 저놈은 분명히 해치려 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거에요. 잠든 새에 우리 목을 조르려는 게 저놈의 계략이라구요."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러나 하려고 마음에만 품은 것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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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른 갠달프

"갠달프, 당신도 그 암호를 모르십니까?" "모르오." 모두들 당황스런 표정이 역력했다. 다만 갠달프를 잘 알고 있는 아라곤만이 아무 동요 없이 태연했다. 보로미르는 검은 호수를 바라보고 온몸을 떨며 소리쳤다. "그렇다면 이 구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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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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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탔던 그 말은 어쩌면 역사의 첫 새벽에 태어난 말일지도 모릅니다. 나즈굴의 말도, 바람처럼 빠르고 지칠 줄 모르는 그 말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 준마의 이름은 새도우폭스지요. 낮에는 털이 은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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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

녹색과 갈색옷을 입은 레골라스라는 낯선 요정은 머크우드 북쪽의 요정왕인 스란두일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는 자기 아버지가 보낸 사자였다. There was also a strange Elf clad in green an d brown, Leg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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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블로그 시작한지 10년이 되었군요. 하반기가 되어야 10주년이긴 하지만, 세월 참 빠릅니다^ㅁ^ 블로그 초기의 글들을 읽어보면 말투가 참 오글거리기는 합니다. 워낙 글투가 따라쟁이이긴 하지만 지금은 절대 따라할 수가 없는데, 그러니까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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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책

벌써 1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ㅁ^ 정리하다보니 2012년에 읽은 책도 있는 것 같지만 기억이 안 나니 어쩔 수 없고() 목록에 SF가 거의 없는 것도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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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 3

저는 솔직히 무능한 남자를 덕질까지 하고 싶지는 않아요. 시즌 3의 셜록은 덕질을 고민하게 할 정도로 무능함을 보였다는 것이 제 고민입니다. 심지어 형제가 쌍으로 무능해...ㅠㅁㅠ 귀엽고 예쁘고 잘 생겼는데 무능해...ㅠㅁㅠ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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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별 디븨디

비고 모텐슨 신의 이름으로(2014) 1월의 두 얼굴(2014) 데인저러스 메쏘드(2011) 더 로드(2009) Good(2008) Appaloosa(2008) 이스턴 프라미스(2007) 알라트리스테(2006) 폭력의 역사(2005) 히달고(2004) 반지전쟁(2001~2003) 28일 동안(2000) 퍼펙트 머더(1998) G.I.Jane(1997) 데이라이트(1996) 여인의 초상(1996) 크림슨 타이드(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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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코믹에 슬램 올캐러북이 나온다고 합니다>ㅁ</

ROLL OFF 수량조사 이게 얼마만에 슬램책인지ㅠ_ㅠ 게다가 올캐러북>ㅁ</ 근데 12월 서코를 크리스마스에 하던가요? 코믹에 갔던 것도 어언... 어언... 기억도 안 나는군요;; 암튼 전 갈 예정입니다^^ -찾아봤습니다.크리스마스는 아니군요- 121회 서울 코믹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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