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DVD

1933년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7506
감독 조지 쿠커
출연 캐더린 햅번, 조앤 베넷 등
이 포스터는 아무리 봐도 공포영화같아요.

1949년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7519
감독 머빈 르로이
출연 준 앨리슨, 엘리자베스 테일러, 자넷 리 등

1994년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2770
감독 질리언 암스트롱
출연 위노나 라이더, 클레어 데인즈, 수잔 서랜든, 커스틴 던스트, 크리스찬 베일 등

2017년판 TV series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6982884
감독 바네사 캐스윌
출연 Emily Watson, Maya Hawke, Willa Fitzgerald, Kathryn Newton, Annes Elwy 등

그레타 거윅 감독의 이번 작품도 엄청 괜찮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오래된 만화책 잡담

제목을 쓴 다음에 생각이 나서 모으고 있는 만화책인 어제 뭐 먹었어와 백귀야행을 검색해 보니 신간이 나왔네요. 우선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오래된 그리고 시리즈에서 군데 군데 책이 빠진 그리고 무엇보다도 절판된 만화책들을 몇년에 걸쳐 게으르게 모르고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헌책방에서 X15권을 구하기도 했구요. 상태는 나쁘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면 시리즈에 대한 애정도 가물가물하여 구해놓고는 아직 안 봤어요…ㅎ 시리즈가 다시 나온다고 해도 볼 것인지… 모르겠지만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새로 나온다면 사겠죠. 아, 시리즈가 새로 나온다면 판형도 바뀌어 나오겠군요… OTL

권교정의 어색해도 괜찮아는 3권만 없었는데 새 판형으로 책이 나왔습니다. 이름이 신장판인데 이건 뭘까요. 새로 갖고 있으라는 뜻인가… 몇년전에 슬램덩크 신장판이 나왔을 때는 지명인가?? 하고 찾지도 않고 넘어갔는데 이런 단어가 있나봐요. 암튼 새로 책이 나온 덕분에 구판은 싸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일숙의 파라오의 연인은 구판으로 13권까지만 갖고 있었는데, 중고책 14,15,16권은 많이 나와 있어요. 근데 제가 갖고 있는 구판이 다 상당히 낡은 책이라… 좋은 책으로 살지 헐고 싼 책으로 살지 고민중입니다. 별게 다 고민…ㅎㅎ 파라오의 연인도 애장판이 있어서 구판은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나중에 괴로워하지 말고 빨리 사야겠어요. 파라오의 연인은 애장판도 품절이긴 한데 쉽게 구할 수는 있군요. 신기한 절판책의 세계…

김혜린의 불의 검 애장판 5권이 참… 고민하게 하는 책인데요. 중고책 가격이 대략 2만원입니다. 새책은 8000원이었는데… 어쩌다가 5권만 빼놓고 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흑흑 애장판도 다른 권은 권당 만원 안팎으로 구할 수 있는데 5권만 매우… 비쌉니다. 불의 검은 좀 더 기다려보죠. 더 싼 책이 나오거나 마음이 바뀌거나ㅎㅎ

만화책장도 정리해야 하는데… (먼산
지금 방바닥에 책이 아주 많아요… (먼산

워드프레스 업데이트 20200127

php7.3으로 업데이트하고 워드프레스도 5.3.2 로 업데이트했습니다. php업데이트도 계정도 한번 초기화했고요. 업데이트하는 동안 언제나 그렇듯이 DB 비빌번호를 잊어버려서 지웠다 다시 설치했다를 세번은 한 것 같습니다ㅜㅜ 테마는 기본테마입니다만, 처음에 설치한 후 싱글 포스트 연결이 안 되어서 또 이런 저런 삽질을 하다가… 설정>파마링크>numeric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데 plain으로 변경하거나, 변경했다가 다시 numeric으로 변경하면 연결이 되더라구요. 이것도 역시나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후 이제는 영어공부를 해야 할 텐데요.

남은 일 : 인스타그램 위젯 연결, 랜덤 포스트 할까말까, 방문자 기록 달까말까

알라딘 2015-2019

2015년
200권, 56,038페이지
가장 사랑한 작가는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새해 첫날부터 호빗을 샀고,
소년이 온다는 아직도 안 읽었고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고 안 읽었습니다.
제라르 준장도 안 읽었…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는 내가 마지막으로 산 시집인듯… 이 이후로 시집을 안 샀고요.
돈키호테1권은 엄마가 재밌게 보셨습니다.
주로 구매한 책은 그림책.

2016년
164권, 45,818페이지
가장 사랑한 작가는 빅토르 위고.
나쁜 페미니스트와 자기 앞의 생은 아직도 안 읽었음.
최후의 비극은 2020년에 읽었다. 스틸 라이프는 2019년에 읽음.
냘의 사가를 2016년에 샀네. 아직 안 읽은…
제목도 아름답고 아직 안 읽은 내 안의 바다, 콩팥.
2016년에 구매한 책 중 가장 비싼 책은 20세기 프랑스 역사가들. 물론 아직 안 읽었…

2017년
296권, 86,178페이지
세상이 내년에 망할 것처럼 책을 사들였군요. 한달에 오십만원어치 책을 산 적도 있었습니다…
가장 사랑한 작가는 제로니모 스틸턴.
대서사의 서막, 역사를 위한 변명은 아직 안 읽었고
울지 않는 늑대는 잘 읽었어요.
동생이 읽고 싶다던 숨결이 바람 될 때를 선물했지요…
돈키호테2권은 역시 엄마가 재밌게 보셨습니다.

2018년
192권, 51,528페이지
올해도 가장 사랑한 작가는 제로니모 스틸턴.
랩 걸을 아직 안 읽었고,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도 안 읽었어요.
할머니의 여름휴가와 두드려 보아요는 잘 읽었습니다. 둘 다 그림책.
막스 갈로의 나폴레옹은 아직 안 읽었습니다.
막스 갈로의 책을 네권 넘게 샀는데 가장 사랑한 작가가 제로니모 스틸턴이라니, 도대체 몇권이나 산 걸까요.

2019년
146권, 43,373페이지
세상에나 올해도 가장 사랑한 작가는 제로니모 스틸턴입니다.
주명철 교수의 프랑스 혁명사 시리즈가 완결되었습니다.
시리즈를 다 산 기념으로 읽기 시작이라도 해야 할 텐데요.
아직 안 읽었지만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가 있구요.
테드 창의 숨도 아직 안 읽었고,
주경철 교수의 테이레시아스의 역사도 아직 안 읽었어요.
그리고

시간여행 SF 걸작선

고려원에서 95년에 낸 시간여행 SF 걸작선입니다. (당연히) 절판된지 오래 되었고, 중고시장에 상당한 가격으로 나오곤 했는데 이제 중고책도 거의 없나 봅니다. 얼마 전에 문득 생각나서 도서관에서라도 빌려서 읽을까 했더니 제가 사는 시 도서관에는 없고, 이웃 시 도서관에 가야 하더군요;; 암튼 참 재밌는 작품이 많은 책이라, 다른 경로로 출판되면 좋겠습니다.

시간의 강/데이비드 브린

– 하드 SF 르네상스에 리얼리티 체크가 소개되었다.

– 데이비드 브린의 스타타이드 라이징은 열린책들에서 2권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영원히 당신만을/케이트 윌헬름

–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가 행복한 책읽기, 아작에서 소개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난 사나이/스프레이그 드 캠프

– 불새에서 암흑을 저지하라가 소개되었다.

– 그의 작품으로 시간의 강이 있다.

오렌지 꽃 필 무렵/팻 머피

– 단편으로는 아작의 혁명하는 여자들과 예문의 사이버 섹스에 무척추동물의 사랑과 성, 도솔의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에 채소마누라가 소개되었다.
– 시공사 그리폰북스 17권으로 추락하는 여인이 소개되었다.

채리티가 남긴 말/윌리엄 리

– 국내에 소개된 다른 작품이 없는 것 같다.

파리의 사월/어슐러 르 귄

– 르 귄의 작품이야 국내에 많이 소개되었고, 파리의 사월도 바람의 열 두 방향에 소개되어 있다.

천둥 소리/레이 브래드버리

– 브래드버리의 작품이야 국내에 많이 소개되었고, 천둥 소리도 현대문학의 단편집에 소개되어 있다.

영원으로의 비행/폴 앤더슨

– 타임패트롤 시리즈가 행복한 책읽기에서 3권으로 소개되었다.

– 브레인 웨이브가 문학수첩에서 소개되었다.

– 중편 조라고 불러다오가 오멜라스의 SF 명예의 전당 3권에 소개되었다.

– 내일의 아이들이 에코의 서재의 최후의 날 그 후에 소개되었다.

화재 감시원/코니 윌리스

– 코니 윌리스의 작품이야 국내에 많이 소개되었고(아작에 특히 감사) 화재감시원도 아작의 화재감시원에 소개되어 있다.

빛과 어둠 시리즈

사 놓고 안 읽은 책이 너무나 많아서 민망한 마음에 산 책 정리를 안 한지 오래되었습니다만, 십년만에 읽는 책들이 있으니 그래도 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어요. …하다가 무려 2004년 12월 31일 샀던 알라딘 첫 구매책인 굶주리는 세계와 정상성에 대한 저항에서 비정상성에 대한 저항으로도 아직 안 읽은 것을 확인했고… 올해는 좀 읽어봐야겠어요. 십오년만에(…)

암튼 산지 십년쯤 된 소설을 읽어서 정리해 봅니다.

* 주말엔 구십년대에 나온 옛날 판타지 소설을 읽었는데 기독교 유대교 세계관에 이집트 신들도 나오고 윤회도 나오는데 주인공의 전생 아버지와 현생 아버지가 만나서 서로 내가 네 애비다며 싸우고…
* 주인공의 쌍둥이 형제가 또 다른 주인공인데 여주인공이 옛날옛적의 전생 시절에 먼저 주인공의 연인이었는데 먼저 주인공이 주화입마()에 빠져서 여주인공을 죽인 바람에 여주인공은 환생 후에는 다른 쌍둥이와 연인이 되고… 그래서 주인공은 고통 뿐인 이 세상 없애버리겠다며 악마와 손을 잡고…
* 글게요 세기말 스타워즈네요.
* 윤회의 시간선이 안 맞아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났는데 그건 내 전전생이었다 이러거나 후생의 자기 아버지가 자기를 가르칠 수 있도록 무술을 전수…
* 그리고 어머니들은 대개 출산하면서 죽어버려서 이름이 좀 오래 나오는 여자들은 다들 비출산자;;
* 윤회를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다들 넘나 잘 죽어버려서 사망률이 왕좌의 게임 버금가지 싶습니다.
* 중간에 한 등장인물이 우리 마스터가 죽었으니 내가 아버지가 되어 우리 마스터를 지금 세상에 살려 내야겠다고 결심하고 어찌어찌 자식을 낳았는데 다른 사람이 환생하고…
* 정말 아버지만 있는 세계관… 나쁜 어머니는 나와도 나쁜 아버지는 안 나옵니다. 세기말 감수성은 이랬나…
* 작가가 삼권 예정하고 썼다는데 두권만 나왔어요. 혹시 삼권 쓰기는 했나 하고 아마존 찾아봤는데 아마존에도 두권만 있는 걸 보니 삼권은 없나 봅니다(…
* 2권은 주인공이 역시 이노무 세상 망해버리는 편이 좋겠어 하고 끝납니다. 타노스인가…
* 제목도 무려 빛과 어둠 시리즈입니다.

봄에 살(사고 싶은) 역사책…

당분간 알라딘을 안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매달 알라딘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기도 했지만 여성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여성 및 여성관리자 비율이 낮고 개선의지가 부족한 오십개소에 알라딘에 선정(!!!!!)된 것이 몹시 서운했거든요. 사실 국내 대부분의 업체가 여성 및 여성관리자(는 특히 더) 비율이 낮고 개선의지도 별반 없는 실정인 것은 알고 있지만 여성의 날 맞이 발표 목록에 선정될 정도면 특히나 더 낮고 특히나 대응도 부족했던 것이겠지요. 이 문제에 대한 알라딘의 입장은 여기

하지만 한달도 못 되어 알라딘 금단증상에 시달리던 저는 영등포매장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잽싸게 가 보고 말았습니다(…) 변명을 약간 하자면 국내 다른 기업들 지배구조 들여다보다가 한숨만 나오고(…) 이런 상황에서 뭐 굳이 하필이면 알라딘 불매를(…)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ㅁ^;;;; 참으로 얄팍하고 짧은 결심이었습니다^ㅁ^a

암튼 이달이 가기 전에 책이나 더 사볼까 하고(아직 아흐레나 남았지만)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의 역사 우리 나라와 베트남의 역사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막연한 인상을 갖고 있는데, 그래서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오랫동안 읽어보고 싶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 피로 세운 공화국 모으고 있는(…) 프랑스 혁명사 책인데 8권에 이르러 루이 16세가 처형되는군요.
  • 8월의 폭풍 45년 8월 소련군의 만주 공세를 다룬 책입니다.
  • 두 얼굴의 조선사 조선을 착취의 정치가 지배했던 나라로 보면서 이 정치가 어떻게 오백년을 지속했는지 살펴본 책이라고 합니다.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 3년 전에 일어난 기축옥사를 다룬 책입니다.

이외에는 아작에서 새로 나온 책들을 넣었다 뺐다 하고 있구요…ㅎ 제가 맘 편하게 알라딘을 할 수 있도록(( 알라딘이 밝힌대로 조직 개편 등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합니다.

원 네이션

피에르 슐러 감독의 원 네이션 봤습니다.

프랑스에서 프랑스 혁명 영화는 많이 제작되었겠지만 혁명의 중요한 대목들을 다루면서도 2018년에 제작된 영화답게 민중, 여성, 평등을 중심으로 만든 것이 특징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빠리 운동권 세탁부인 아델 아에넬이 떠돌이 가스파르 울리엘을 주워서 어엿한 시민으로 키워내고 둘이 딸을 낳아 이름을 평등이라고 짓는 이야기라고 봤어요…ㅎ

혁명을 바라보는 시선은 정말 다양할텐데, 밑바닥 민중들들부터 왕좌에서 끌어내려져 참수당하는 루이 16세까지 다 품위있게 그린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 초반에 배치된 여성들의 베르사유 행진. 1789년 10월. 이 행진으로 왕가는 빠리로 귀환.

포스터의 저 분 이름을 모르겠구요…ㅠㅜ 아델 에아넬이 연기한 프랑소와즈와 함께 많이 나와요.

1791년 6월 바렌 사건. 체포되어 빠리로 되돌아 온 왕가 일행을 따라 떠돌이 바질도 빠리로 흘러들어 옵니다.

왕가의 체포에 한몫을 한 사람인 줄 알고 식사를 대접하는 사람들에게 혁명 그게 뭔가염 먹는 건가염 하는 바질의 표정이 인상적입니다…ㅎ

1791년 7월 샹 드 마르스 학살.

1792년 8월. 민중이 국왕 가족이 머물던 튈르리궁을 습격하여 국왕 일가는 의회로 피신.

포스터의 장면은 습격이 일단락되고 사람들이 깃털베개를 뜯어서 흩뿌리는 가운에 아래에 서 있던 꼬마 소녀인데

이것은 아무리 봐도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꼬제뜨의 삽화…

입법의회나 국민공회(…) 의원들의 대사는 다 당시 서기록에서 발췌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의회 토론 장면도 길게 나오는데, 의원들의 발언도 인상적이지만 연단에 설 수 없는 민중들 특히 여자들이 방청석에서 주의깊게 듣고 지지하고 야유하는 모습들도 인상적이에요. 글을 모르는 사람도 많고(길거리에 벽보가 붙으면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 몇줄씩 크게 읽어주고, 그걸 바탕으로 토론함)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얘기하지도 못하지만 연사의 발언에 반응하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외워서 자기 구호로 만들고… 그런 장면들을 찬찬히 보여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입법의회에서 헌법을 만들때 유태인이나 배우들도 평등하게 시민권을 갖게 되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도…ㅠ 프랑스… 1944년에서야 여성이 투표권을 갖게 된 나라…ㅠ

국민공회에서 루이 16세의 처형을 두고 토론하고 호명투표하는 장면과 이제 프랑소와즈의 사이도 안정적이고 딸도 있고 어느새 혁명의 주요 사건에도 여러 번 참가한 바질이 ‘삼촌’의 가르침에 따라 유리 세공하는 법을 배우는 장면이 번갈아 나옵니다. 되게 상투적인 배치이면서도 양쪽이 고조되어 가는 것이 좋아요.

1793년 1월 루이 16세 처형.

영화는 여기에서 끝나고 이 뒤에 사족처럼 프랑소와즈와 바질이 자기네 딸 이름을 평등이(…)라고 지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포스터에는 못 나오신 로베스삐에르(루이 가렐 분. 루이 가렐과 로베스삐에르라니 생각도 못 해 봤는데 의외로 어울리더군요)

포스터에는 못 나오신 마라와 생 쥐스트. 마라는 드니 라방, 생 쥐스트는 모르는 배우. 그리고 생 쥐스트 배우를 보고 프렌치의 미적 감각에 또다시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에는 못 나오신 마리 앙투아네트. 왼쪽에서 세번째 얼굴 보이는 양반.

혹시 DVD 나왔나 알라딘에서 원 네이션으로 검색해 보니 원 네이션 언더 트럼프라는 외국 DVD만…ㅠㅠ

반짝반짝 명탐정 셜록 홈즈

반짝반짝 명탐정 셜록 홈즈(…) 학산문화사에서 낸 책입니다. 2권까지 나왔어요.

http://aladin.kr/p/Fexp3


어린이 명탐정 셜록 홈즈 . 띄어쓰기에 주의하지 않으면 ‘어린이 명탐정’이 되는 것 같은 홈즈이지만 갑자기 나이들어 보입니다(…)

http://aladin.kr/p/8Lx4w


셜록 홈즈: 빨간 머리 클럽의 비밀. 쾌남아(…)처럼 생겼습니다.

http://aladin.kr/p/l1UFd


블루 어드벤쳐: 셜록 홈즈와 바스커빌의 개. 마블 만화 풍 홈즈. 그린 분이 실제로 마블 작가래요.

http://aladin.kr/p/nockE

문공사의 명탐정 셜록 홈즈. 명랑 쾌활하게 생겼고 다리도 엄청 길어요.

http://aladin.kr/p/GozX4

지경사의 셜록 홈즈.

http://aladin.kr/p/WoaT6

초등학생을 위한 추리소설 시리즈. 문흥미, 노경해, 김미희 씨 등 쟁쟁한 순정만화 작가들이 삽화를 그렸습니다.

http://aladin.kr/p/8Ffzg

스튜디오 해닮에서 삽화를 그린 국일아이의 셜록 홈즈 시리즈.

http://aladin.kr/p/BGDYn

이런 그림 저런 그림 들여다봐도 ‘반짝반짝 명탐정 셜록 홈즈’ 제목의 포스에는 이길 것이 없군요ㅎㅎ

새 에디터로 작성한 포스트

구텐베르크 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갤러리에 있던 사진을 갖고 와 봤습니다. 언제 찍었는지 불확실하지만 책이 한겹이네요(…) 열림원 쥘 베른 컬렉션도 두권만 있고(…)

산사춘 에스프레소잔

주말엔 모카포트에 곰팡이 피기 전에(…) 에스프레소를 끓여야겠습니다.

연말에 헌책방에 다녀온 얘기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연말에 헌책방에 다녀왔습니다. 재작년에도 글벗서점과 숨어있는 책을 다녀온 것 같은데 올해도 그렇게 다녀왔어요.

글벗서점과 숨어있는 책 입구 전경
글벗서점과 숨어있는 책 입구 전경. 숨어있는 책은 그냥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숨어있어서 그런지 이번에 가니 책방에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ㅠㅠ 글벗서점은 제법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른 얘기인데 이번에 알라딘 온라인 헌책방 거북이책방이라는 곳에서 책을 한권 샀는데, 결제 마치고 나서 들어가보니 곧 폐점 예정이라 세일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세상에서 또 하나의 헌책방이 사라져가고…


산 책들.
폴란드, 천년의 예술.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도록.
The Sea, day by day. 이 책을 보니 작년에 사고 매우 기뻐한 후 아직 안 읽은(…) 라페루즈 항해기 생각이 나는군요.
콘라드 평전. 제프리 마이어스.
마술사 홈즈, 학원출판공사.
푸른 루비, 금성출판사 주니어 추리 명작선.
고양이의 추리, 아카가와 지로. 최근에는 이런 귀여운 표지 그림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166230 으로 새로 나왔어요. 제가 구한 것은 97년에 서울문화사에서 낸 책. 시리즈의 몇 권이 더 있었는데 제 취향일지 모르겠어서 우선 한권만 샀어요. 언제 확인할 수 있을지…(먼산
4차원의 신세계, 제리 솔. 최근에는 옛날에 인기있던 SF 들이 새 번역본으로 많이 나왔던데, 이 책은 안 나왔더군요. 근데 곰곰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재밌게 읽었지만 요즘 새로 나온다면 재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위대한 늑대들, 어니스트 톰슨
마찌니 평전, 볼튼 킹
인민의 아들, 모리스 토레즈 자서전
형님, 제임스 콜리어. 에이브88의 한권. 에이브 여러 권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갖고 있는 책 목록을 안 갖고 가서 안 갖고 있는 것이 확실한(…) 이 책만 샀습니다ㅜㅜ
셜록 홈스의 모험, 교원
레 미제라블, 교원
달빛 노래, 스콧 오델. 이것도 요즘은 같은 출판사에서 예쁜 표지로 나왔더군요.
꽃도 십자가도 없는 무덤, 끌로드 모르강. 이 책은 최근(2006년)에 북하우스에서 새로 냈습니다. 제가 산 것은 형성사에서 89년에 낸 책.
Notre dame de Paris.
The Followship of the Ring. 이 시리즈로 2,3권만 갖고 있었는데 시리즈 완성했습니다^ㅁ^

사진을 보니 새삼 이사한 실감이 나는군요. 책을 놓고 찍을 방바닥이 있네요. 예전 집에는 방바닥이 없었…(( 그리고 바닥에 책을 늘어놓고 있으면 와서 척척 밟고 다니던 멍멍이가 없구요.

비엔나커피와 카푸치노
책을 한 짐 짊어지고 숨어있는책에서 조금 내려와있는 아프로커피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커피집에서 살고 있는 멍멍이도 정말 귀여웠구요.

테스트

워드프레스가 업데이트하더니 글쓰기 폼을 신비한 것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신비하다는 것은 잘 모르겠다는 것…ㅜㅗㅜ
+ 이 신비한 에디터의 이름은 구텐베르크 에디터라고 합니다.
++ 구텐베르크 에디터 사용법으로 검색하니 클래식 에디터로 돌아가는 법, 구텐베르크 에디터 비활성화 플러그인 등등이 상위에 나오는군요. 역시 나만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니었어!!
+++ 이럴 때마다 왜 한글 문서도 별로 없는 워드프레스를 선택해서 고생하나 싶은데, 뭐 플랫폼이란 게 한번 선택하면 바꾸기 어렵죠…ㅎ

기존에 쓰던 기능들은 다 정리해서 오른쪽 도큐먼트 탭으로 보낸 것같은데 블록 탭은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팁에는 블록 탭에서 원하는 요소를 덧붙일 수 있다는데 뭘 어떻게 선택하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ㅗㅠ

왜 제 편집기의 블록 추가 버튼은 활성화가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 역시 블록 추가 비활성화도 많은 이용자가 검색하고 있습니다ㅠㅠ 나만 없는 것이 아니었어ㅠㅠ
++ Users > Your Profile > Disable the visual editor when writing 가 선택되어 있었는데 이걸 해제하면 됩니다!!

스포] 모털엔진 원작과 영화 비교

원작을 옛날에 읽다가 말았다가(…) 영화 보고 마저 읽었습니다.
음… 영화가 각색을 잘 한 부분도 있고, 원작이 더 나은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 기본 설정
    거대한 전쟁 이후 무대는 견인도시들이 서로를 사냥하는 곳이 되었고, 올드테크라고 불리는 과거의 기술이 추앙받고 있다는 설정은 그대로입니다.
    이 설정 자체가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서 많이 써먹는 설정이라 원작에도 별다른 추가 설정은 없고요. 다만 런던 설정이 세세합니다. 현재 런던의 계층 구조를 과장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주로 헤스터 쇼-톰 내츠워디+안나 팽의 동선을 따라 전개되는데, 원작은 캐서린 발렌타인과 베비스 포드의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근데 이 부분은 전형적이기도 하고 잘 다루지 않으면 분위기가 너무 분산될 수 있어서 헤스터-톰 쪽에 비중을 키운 것이 나은 것 같아요.

  • 등장인물들의 외모
  • 헤스터 쇼 : 이마에서 턱까지 흉터가 있어 입은 옆으로 비뚤어지고 코는 형체도 없이 뭉개진데다 하나밖에 남지 않은 눈.
  • 안나 팽 : 치아가 빨갛다. (고산병을 방지하기 위한 약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는 설정) 짧고 검은 머리에 오소리같은 흰 머리카락이 몇 갈래.
  • 베비스 포드 : 엔지니어 길드에 들어갈 때 화학처리를 해서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음. 베비스 포드가 누굴까 기억이 가물가물할 것 같은데 발렌타인의 딸 캐서린과 같이 다니던 견습 엔지니어.
    = 솔직히 영화적으로 구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 헤스터 쇼와 톰 내츠워디
    원작에서도 둘은 사실은 뛰어난 전사 이런 건 아니고 헤스터는 생존력 만렙이고 톰은 기웃기웃 만렙(…) 근데 원작의 감정선이 톰을 따라가기 때문에 고향인 런던과 침략자로서의 런던 사이에서 갈등하는 거나 전투에 휘말려 사람을 죽이게 된 것에 대한 죄책감 등은 잘 나타나 있어요.

  • 빌런
    영화에서 빌런은 철두철미 발렌타인이고 시장도 그의 야심의 희생양인데, 원작에서 야심을 갖고 있는 건 시장이고 시장의 심복인 발렌타인은 딸 캐서린이 진상을 알고 아빠가 잘못했어요!! 한마디에 급 회개합니다(…) 하지만 발렌타인은 바트뭉크 곰파에 잠입해 들어와서 비행선단을 다 태우고 조종사들도 다수 죽입니다. 와와 일당백이에요.

  • 판도라 쇼
    영화에서 각색을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영화에서 판도라 쇼는 발렌타인과 연인 사이지만 신념은 다른 역사학자로 나와서 판도라가 혼자서 연구를 하고 있던 것이나 메두사를 발견해서 발렌타인에게 연락했던 일 등등이 납득이 가는 인물이지요.
    그런데 원작에서는 판도라는 발렌타인의 조수였다가 정착민인 쇼 모씨와 결혼했는데, 메두사를 발견하고 팔아볼까 하고 발렌타인에게 연락했는지 반 견인도시연맹에 넘기려고 발렌타인에게 연락했는지 발렌타인이 횡설수설 설명해서 진실을 알 길이 없고(…) 발렌타인은 이 얘기를 하면서 자기가 판도라와 가까웠으니 헤스터 쇼가 자기 딸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안나 팽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고요.

  • 안나 팽
    안나 팽은 원작에서도 카리스마 작렬하고 멋집니다ㅠㅠ 판도라 쇼와 인연이 없었기 때문에 헤스터를 찾아다니지도 않았고 노예 경매장에서 우연히 만납니다. 그냥 노예가 될 뻔한 어린애들이 안쓰럽고, 런던 시민인 톰에게서 뭔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둘을 구해 주고요. 영화보면서 안나 팽과 캡틴 코라로 망붕했기 때문에 결말이 두배로 안타까웠습니다…ㅠㅗㅠ 원작 보면서도 망붕하고…ㅠㅗㅠ

  • 슈라이크
    자기가 헤스터를 스토커로 만들 기술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고 런던 시장이 헤스터를 잡아 오면 스토커로 만들어 주겠다고 꼬드긴 차이가 있긴 한데 원작이랑 영화랑 비슷합니다. 헤스터의 양부였고 헤스터를 아끼고 하지만 헤스터를 스토커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던 슈라이커.

  • 바트뭉크 곰파
    원작에서도 바트뭉크 곰파는 런던에 비해 훨씬 더 동양적인 색채가 짙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등장합니다.

  • 에어헤이븐
    에어헤이븐은 수리해서 다시 날아오릅니다. 영화에서 매우 안타까웠는데 잘 되었어요.

  • 마지막 전투와 결말
    발렌타인이 바트뭉크 곰파에 미리 들어와 비행선단을 다 폭파시켜서 소설에는 영화같은 멋진 공중전은 없습니다ㅠㅠ 폭파 와중에 헤스터와 톰은 안나 팽의 비행선 제니 하니버로 런던까지 날아가고, 전투는 주로 런던 상층부에서 벌어집니다. 그래서 안나 팽과 발렌타인의 결투도 런던에 들어와서가 아니고 바트뭉크 곰파에서 끝나지요ㅠㅗㅠ 그리고 캐서린-베비스 포드의 활약이 훨씬 큽니다. 둘은 메두사의 살상력에 경악하여 폭파할 계획을 세우고 메두사 근처까지 잠입, 하는 순간 런던 상공에서 톰이 격추한 런던의 비행선이 떨어지면서 베비스 포드 사망…ㅜㅜ 이 화재 와중에 캐서린 혼자 폭탄을 갖고 메두사 근처까지 가지만, 때마침 잡혀온 헤스터 쇼를 아버지가 죽이려는 것을 보고 그 사이에 끼어들어 아버지의 칼에 사망…ㅠㅠ 그리고 쓰러지면서 메두사에 뭔가 굉장한 암호를 입력해서 메두사 자폭… 그리고 헤스터와 톰은 제니 하니버를 타고 떠남… 영화에서 나온 자폭장치가 있는 메두사라는 설정은 지나치게 편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원작도 이 부분은 지나치게 편리하더군요…;;

견인도시가 된 서울 컨셉아트

영화에는 안 나옵니다. 런던의 최상단에는 세인트 폴과 고급 관료들의 주택이 있는데 서울의 최상단은 광장이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미지라서 재밌습니다.

겨울에 볼 영화 몇개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목록을 만들어두면 언젠가는 보겠지 하는 마음으로… ㅎ

그린북
https://www.imdb.com/title/tt6966692/videoplayer/vi824752921?ref_=nv_sr_1_v_1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유명한 흑인 피아니스트가 백인 운전기사와 연주 여행을 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넹 비고 모텐슨이 나온다고 해서 보려구요… 영화도 재밌을 것 같아요…ㅎ 비고 모텐슨이나 마허살라 알리가 오스카 노미네이트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하고 1월 개봉 예정입니다.

원 네이션
https://www.imdb.com/title/tt7073522/videoplayer/vi1143520025?ref_=nv_sr_1_v_1
프랑스 혁명 배경의 영화입니다. 배경도 배경이지만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아델 아에넬이 나온다고 합니다. 다만 이건 정식 개봉을 할지 모르겠어요ㅠ

메리 셸리:프랑켄슈타인
https://www.imdb.com/title/tt3906082/videoplayer/vi3580016665?ref_=nv_sr_1_v_2
엘르 패닝이 메리 셸리로 나온다는 것밖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저니스 엔드에서 히버트 역으로 나온 톰 스터리지가 바이런 경으로 나오네요.

더 파티
https://www.imdb.com/title/tt5814592/videoplayer/vi2495199257?ref_=tt_ov_vi
이것은… 현대 영국이 배경이라는 것밖에 모르고… 킬리언 머피가 오랫만에 영화를 찍었다고 해서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20일 개봉예정입니다. 개봉날 봐야겠죠…ㅎ

그렇습니다. 전 좋아하는 배우로 영화를 고르는 사람…ㅎ 그런 의미로 샤를리즈 테론이 나온 툴리도 내리기 전에 봐야 하는데ㅠㅠ 우물우물하다 이렇게 되었네요. 그리고 딱히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호두까기 인형과 모털엔진도 스크린에서 볼 만할 것 같아요.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