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골라스

녹색과 갈색옷을 입은 레골라스라는 낯선 요정은 머크우드 북쪽의 요정왕인 스란두일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는 자기 아버지가 보낸 사자였다.
There was also a strange Elf clad in green an d brown, Legolas, a messenger from his father, Thranduil, the King of the Elves of Northern Mirkwood.

“아, 큰일이군요!”
갑자기 레골라스가 외쳤다. 아름다운 그 요정의 얼굴에 대단히 근심스런 표정이 번졌다. “…우리는 골룸을 다시 붙잡지 못했지요. 그의 발자국은 수많은 오르크들과 함께 깊은 숲속으로 향하다가 남쪽으로 내려가더군요. 흔적도 곧 사라져 버렸고 더이상 추격할 용기도 없었습니다. 돌 굴두르에 가까워졌고 그곳은 아직도 우리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니까요.”
“Alas!alas!” cried Legolas, and in his fair elvish face there was great distress. “…But ere long it escaped our skill, and we dared not continue the hunt; for we were drawing nigh to Dol Guldur, and that is still a very evil place; we do not go that way.”

레골라스 첫 등장. 호비트에서 요정왕이라고만 나오던 스란두일은 이 대목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ㅎ 스란두일 가계에 무지하게 불친절하신 톨킨옹이지만 여기에서는 친절하게 글로인의 분노를 통해 이 스란두일이 그 요정왕이라고 재차 확인을 해 주셨지요. 안 그랬으면 그 요정왕은 이름도 몰랐을 뻔…ㅠㅁㅠ
그나저나 글로인이라니 그 아들인 살아있는 오르크리스트 김리가 생각나고 저기로 가면 오르크가 있어 어쩌지 하고 허둥지둥하던 호비트의 난쟁이떼가 다시 생각나고… 뭐 그렇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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