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영빈은 현금의 집을 알고 있었다. 이층집이었다. 여름이면 이층 베란다를 받치고 있는 기둥을 타고 능소화가 극성맞게 기어올라가 난간을 온톤 노을 빛깔의 꽃으로 뒤덮었다. 그 꽃은 지나치게 대담하고, 눈부시게 요염하여 쨍쨍한 여름날에…
주로 내가 쓴 잡다한 글
영빈은 현금의 집을 알고 있었다. 이층집이었다. 여름이면 이층 베란다를 받치고 있는 기둥을 타고 능소화가 극성맞게 기어올라가 난간을 온톤 노을 빛깔의 꽃으로 뒤덮었다. 그 꽃은 지나치게 대담하고, 눈부시게 요염하여 쨍쨍한 여름날에…
그러나 과거를 아름다운 시로 보았을 때에 강유의 다감열정은 역시 촉사의 꽃으로 비할 수 있지 않을까. - 최을림 번역 삼국지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제목과 작가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다우베 드라이스마 ◈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은 책은 무엇이었나요?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 읽다 말았습니다. 스터디책을 먼저…
올해 LA 다저스는 시드니에서 개막 두 경기를 가집니다. 현진이는 둘째날 선발인데, 이번에 가서 쿠옹을 만났답니다.
밥집소개입니다. 민박집이지만(...) 무려 2011년 5월 사진이기는 한데,, 어머니와 지리산 둘레길 갔을 때 묵었던 운봉 행정마을의 민박집입니다. 숙박비에 추가 5,000원 내면 이렇게 밥상을 차려주십니다. 완전 감동이에요ㅠㅁㅠ 국은 추어탕이었어요. 추어탕 안 먹어봤는데…
Born of Hope 영국의 인디 영화 프로덕션에서 만들었다는데 굉장하네요. 원작에는 부록에 간단하게 언급된 아라곤의 부모 얘기입니다. The Hunt For Gollum 간달프와 스트라이더가 골룸 잡던 시절 얘기. 영어를 못 알아들어서 줄거리를…
합정역 9번 출구에서 600미터 정도. 오늘 마신 커피는 ‘홈즈와 산책‘ㅎ Posted from WordPress for Android
예약은 3월 16일까지 나르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http://narzzis.x-y.net [ Neverending ] 센루 메인 단편 모음집/5,000원 - Touch the Sky - 타란텔라 - 라 캄파넬라 - 별 (상/하) + 스케치 -…
오늘따라 알라딘에서(사악한 알라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BD&DVD 예약판매 라는 글을 더 눈에 뜨이게 열심히 띄우고 있길래... 클릭하고 말았습니다. 무려 여섯가지 버전을 내놨더군요. 확장판도 아닌 주제에!! 스틸북이나 콤보팩이나 오링케이스같은 외계어가 있길래 찾아보았습니다.…
1월 1월 1일에 알라딘 중고서점은 쉬지도 않더라고요. 그리고 그간 무심히 지나가곤 했던 해리포터 책들이 잔뜩 있는 책꽂이에서 무심하게 혼혈왕자 1,2권을 사들고 왔습니다. 옛날에 불사조기사단까지 제대로 읽고, 혼혈왕자는 번역본 나오기를 못…
이런 성의없는 디븨디 설명글은 처음입니다-ㅁ-!!!! 오른쪽 아래에 비고 이마의 일부분이 보이는군요ㅎ
그때 갑자기 레스트레이드 경감이 소리쳤습니다. "앗, 호움즈씨. 저 언덕 위에서 누군가가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호움즈와 나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앗, 스테플턴이다. 헨리경, 당신은 여기 가만히 계십시오. 곧 돌아올 테니... 와트슨,…
그는 동이 채 터오기도 전에 잠에서 깨어났다. 김리는 여전히 깊은 잠에 취해 있었으나 레골라스는 벌써 깨어나 북녘 하늘을 응시하고 있었다. 아라곤이 깨어난 것을 보고 그는 애석한 어조로 말했다. "그놈들은 멀리,…
그는 넓고 납작한 대통이 달린 작은 담뱃대를 들어 올려 김리에게 건네주며 농담하듯 말했다. "자, 이제 우리 사이의 빚은 청산되었지요?" "청산되고말고! 참으로 고결한 호비트다! 이걸로 내가 되레 자네들에게 빚을 진 셈이야."…
그러자 더 이상 자신을 억제할 수 없다는 듯 김리가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네 동지들은 어떻게 됐지! 레골라스와 난 어떻게 됐느냐고! 이 악당같은 놈들! 네놈들 때문에 우린 멋진 추격을 벌였다구! 네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