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언니, 금성에서 온 동생
점심을 먹으면서 동생이, 어젯밤에 그만 자자는 눈치를 일곱 번이나 줬는데 내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우리가 내외하는 사이인 것도 아니고 저랑 동생이랑 조카랑 셋이 있던 집에서 그냥 자자고 한마디…
점심을 먹으면서 동생이, 어젯밤에 그만 자자는 눈치를 일곱 번이나 줬는데 내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우리가 내외하는 사이인 것도 아니고 저랑 동생이랑 조카랑 셋이 있던 집에서 그냥 자자고 한마디…
종종 이런 쓸데없는 목록을 정리하곤 합니다ㅎㅎ 종종이 아니라 자주인가...-_-a * 전집 - 시간과 공간사/정태원 역/2002년 8월 - 황금가지/ 김영미 역/2002년 10월 + [셜록 홈즈의 세계/마틴 피도] - 더클래식/ 베스트 트랜스/…
(운동한답시고) 한시간쯤 산책을 하고 샤워를 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후기를 써야지! 하고 나갔다 와서 샤워를 했더니 졸려요... 오랫만에 그리운 얼굴들 다들 반가웠어요^^
아마도 스포일러는 아닐 겁니다. "지들이 호텔까지 뒤를 밟았심더. 거까지 모셔다 드리믄 1인당 1기니씩 주실라는교?" "그런 식으로 나오면 너하고는 끝장인 줄 알거라." 홈즈가 말했다. "위긴스,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르쳐…
당신의 말에 웃었다, 공감한다, 동의한다, 함께 분노를 느낀다, 함께 기쁨을 느낀다, 지지한다, 응원을 보낸다, 재미있다, 이 모든 다양한 발화들이 좋다/싫다의 이분법에 갇혀 버리는 것이 싫습니다. 물론 읽는 사람들은 [좋아요]를 다시…
아 진짜 너무한 것 같아요. 오늘도 지냐ㅠㅠ 7이닝 2실점해도 승리투수가 될 수 없는거냐ㅠㅠ 오늘까지 70이닝 평균자책점 2.57, 탈삼진 93개(2위 유먼은 49개) WHIP 1.00 사진올릴 기운도 없어요ㅜㅜ
올해 12월에 뭔일 나나요? 호비트도 그때 개봉하고 영화 셜록 홈즈도 개봉할테고 레 미제라블까지ㅠ_ㅠ 그나저나 울버린이 장발장...(중얼) 힘이 세야 하니까 어울릴지도. 그리고 떼나르디에 부인이 헬레나 본햄 카터라고 합니다ㅎㅎㅎ 누구야 이 캐스팅ㅎㅎ…
12세기 브리튼라는 비슷한 배경의 소설입니다. 하지만 참 분위기가 달라요. [성녀의 유골]은 웨일즈 시골에 있는 수도원과 그 근처 시골이 배경입니다. 평생 살던 곳을 벗어나지 않고 살던 시골 사람들속에서 십자군 전쟁에서 다양한…
흐린 날 저녁이라면 반지전쟁의 11/1 정도의 분위기가 날 것 같은 하지만 굉장히 화창한 날의 가로수길. 한강변 습지. 같은 습지에서 찍은 사진. 잘 보시면 앞에 오리가 있고 뒤에 왜가리가 있습니다. 찔레꽃이…
오늘의 승리를 날려먹은 마무리 투수를 다독이는 오늘자 우리 에이스ㅠ_ㅠ 최연소, 최소경기 100승은 아무래도 날아간 것 같아요. 19승은 무슨... 두자리 승수는 챙길 수 있을지. 7이닝 2실점 10K. 시즌 평균자책점 2.57/시즌 탈삼진…
사육장 쪽으로/편혜영 작년에 백의 그림자를 읽을 때 들었던 얘기였던 것 같은데, 한국문학이 점차 장르문학과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고 그것에는 생산자나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고 새로운 문법구조를 지닌 장르문학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이식받는 의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 내지가 황송할 정도로 좋습니다. 보통 단행본에 쓰는 80그램짜리 종이가 아니라 100그램짜리인 것 같은데 모조지가 아닌 것 같은 황송함;; 덕분에 336페이지짜리 책이 400페이지는 되는 것…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존 르 카레 한밤중의 여우/잭 히긴스 본 아이덴티티/로버트 러들럼 세 편 모두 스파이소설입니다. 대결구도가 참 대조적인데,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가 (르 카레의 소설이 늘 그렇듯이)적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