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게네스 클럽
"그러니 우리 형이 나보다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내가 말했다면, 그걸 말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아." "몇 살 위지?" "일곱 살" "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 "아, 그래도 그 바닥에서는 아주 유명해." "아니 어디서?"…
"그러니 우리 형이 나보다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내가 말했다면, 그걸 말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아." "몇 살 위지?" "일곱 살" "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 "아, 그래도 그 바닥에서는 아주 유명해." "아니 어디서?"…
그런 생각을 하다가 스마일리는 우산꽂이에 들어 있는 낯선 우산에 시선이 멈추었다. 가죽 손잡이에 이니셜없는 황금 링이 달린 비단 우산이었다. 그의 머릿속으로 전광석화와 같이 시간 계산이 흘러들었다. 우산꽂이에도 물방울이 없고 또…
떡밥으로 취급해서 언급해주면 아 그렇구나 해야 하고 아무 말도 안 하고 넘어가면 아무 것도 아니었구나 하고 넘어가는 나는 모팻의 노예...ㅠㅠ 물고기 어떡할거야 물고기ㅜㅜ 모팻님하 떡밥이 너무 많아서 두손으로 다 못…
고흐의 [론 강에 비치는 별 -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이 어디에나 제일 크게 걸려있어서 혹시나 고흐의 그림은 저것밖에 없나 싶었는데 정말 그 그림밖에 없더라구요. 근데도 좋았습니다. 그만큼 압도적이었어요. 제가 고흐에…
9월 8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여자경 홍승기/오케스트라를 위한 '인상과 풍경' 요즘의 이런 곡들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교향곡같으면서도 짧은 악장이 여러 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무겁지 않고 좋더라구요. 굉장히 서정적이기도…
1. 마미야 오키라는 이 작가분, 델피니아 전기 삽화 그린 분이더라구요. 델피니아 전기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삽화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한번 읽어보려구요. 1.1 친구가 제가 좋아하는 그림체는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꽃과…
도서관에서 책을 다섯 권 빌렸는데, 도서관에 로그인해보니 네권만 빌린 것으로 나와 있어요. 우왕 완전범죄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ㅂ=
사랑/김근 그러나 돌의 피를 받아마시는 것은 언제나 푸른 이끼들뿐이다 그 단단한 피로 인해 그것들은 결국 돌빛으로 말라죽는다 비로소 돌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서재의 시체/아가사 크리스티 "당신은 많은 살인사건을 해결했잖아요. 저, 그 여자는 살해되었어요. 목을 졸려서... 책에서만 읽던 살인사건이 정말로 자기 집에서 일어났다면 뭐라고 할까, 좀 실감나게 즐기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나도 좀…
1. 게시판에서 사람이 없어져도 정책은 남는다는 말에 정책은 권력을 잡았을 때나 실현가능하다는 댓글이 달려 가벼운 언쟁이 있었다. 뭐 진영내 도덕성 논란이야 차치하고 좀 더 근본적으로는 권력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세력을…
9월 8일 목 19:30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베토벤 Great 3 PlusⅠ - 영웅의 탄생』 11월 4일 금 19:30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베토벤 Great 3 PlusⅡ - 황제의 운명』 12월 8일 목 19:30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베토벤…
쪼깐의 반항 제 방에 소파가 있고 그 위에 가방이 있는데, 조금 전에 쪼깐 녀석이 그 안에 머리를 들이밀고 앞발로 긁어대고 난리를 피우더군요. 뒤를 돌아보고 쪼깐! 그건 언니꺼야!! 하고 야단을 쳤더니…
전태일 열사 어머니이신 이소선 여사가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지난 7월 쓰러지시기 직전까지도 한진 희망버스를 타려고 준비중이셨다는데 일어나실 줄 알았는데 가셨네요. 서러운 것 없는 세상에서 아드님과 긴 얘기 나누시기를 빕니다.
한양문고에 가서 돈을 마구 썼습니다(...) - 인형궁전악단 4,5 피가 난무하고 사람이 수만명쯤 죽는 유키 카오리다운 결말 후 주인공들은 모두 잘 살았습니다.(...) 스포일러가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인형궁정악단에서 루틸이 죽을…
혁민이가 7이닝 1실점 12탈삼진을 잡고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 해가 북쪽에서 떴나... =ㅂ= 승리투수 인터뷰하는데 참 잘 생겨 보이더군요. 목소리도 좋고. 다만 답변이 정말 현진이보다 짧아서 이효봉위원이 당황해했어요ㅋㅋㅋ 인터뷰 빨랑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