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맞추다

눈을 맞춘다는 것은 꽤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 거리낌없이, 두려움없이 그렇게 눈을 응시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보통은 눈을 맞추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니까- 왜 그렇게 빤히 쳐다봐, 란 말을 몇번 듣고서는 눈을 맞추는 것을 굉장히 조심스러워하게 되었다.

‘오로지 연인들만이, 한 점의 두려움없이 서로의 눈을 응시할 수 있다- ‘
(more…)

Continue Reading눈을 맞추다

[리뷰]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루카와군의 사랑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루카와군의 사랑
미드나이트 마사키

– 승부다. 어쨌든 오늘밤은 깨어있을 수 있는 한, 키스하고 키스하고 키스하고 … 잔뜩 키스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by 루카와(푸핫)

…이렇게 끝나는, 루하나 소설입니다. 바로크쪽의 루하나와는 엄청나게 다르죠.

암튼 이 책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more…)

Continue Reading[리뷰]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루카와군의 사랑

주말

사실은 주말이니 새로 산 슬램관련 책얘기도 쓰고 번역기가 번역해준 소설도 올리고, 마무리중인 사헬님 77제 단편도 하나 올리고 싶었는데…………………….. 연말이라 역시 바쁘군요. ;;;
(more…)

Continue Reading주말

루카와의 패스

농구를 잘 몰라서 그런지, 사실은 산왕전에서 루카와의 패스가 질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전에도 패스도 엄청 잘 했다고요, 루카와는. =D
저두 뭐 ‘인터하이 후에는 팀플레이에도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따위의 말을 쓰기도 했지만, 루카와는 쇼요전때도 ‘움직임이 굳어서 패스가 되지 않잖아’하고 투덜거리기도 하구요.

음.. 물론 패스하는 횟수가 다른 팀원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루카와가 패스하는 것을 찾아보면 오히려, 이 녀석은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상대에게만 패스를 한다, 뭐 그런 느낌이에요. 대개 아카기에게 패스하거든요. 아카기가 조-금만 더 잘 생겼다면, 얼마나 아카루가 만발했을까, 하는 망상은 슬램덩크를 볼 때마다 합니다. 루카와가 아카기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볼때마다 묻어나거든요. 사실 아카기도 뭐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그 키에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도 아니구요,, 꽃미남들 속에 묻혀버린 것을 원망해라, 아카기. ;;

그래서 산왕전 마지막에, 하나미치에게의 패스는, 이전에는 꽤 가능성있는 놈,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하나미치를 루카와가 이제 신뢰할 수 있는 동료, 로 인식하게 된 것을 나타내는, 저에게는 그런 의미가 있답니다.
사실 팀플레이나 패스라는 것 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바로 골앞에서- 내가 가로막혀 있으니 동료가 넣어줄것이다, 라는 신뢰가 있는 거잖아요. (그냥 네가 어떻게든 해봐, 일지도 모르지만 ;;;) 스포츠라는 것은 전~혀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슬램덩크의 농구장면은 원맨속공같은 것도 재밌지만 팀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볼때면 항상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more…)

Continue Reading루카와의 패스

금요일 저녁

  • Post author:
  • Post category:basket
  • Post comments:1 Comment

집에 와서, 커피를 내리려다 보니 여과지가 없었다. 시계를 보니 열두시까지 하는 동네 할인마트가 문닫기 20분 전. 지금 잽싸게 사오지 않으면 난 커피없는 금요일 밤을 보내게 될거야. 목도리만 두르고 마구 뛰어나가서…

Continue Reading금요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