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컴패니언

마사 처음 봤을 때 느낌이 모든 면에서 로즈와 반대되는 사람을 골랐구나, 였는데
얘기한 적이 있긴 한데 가족도 많고 고학력자에 백인도 아니고 남자친구도 없지.
근데 도나로 넘어가면 또 느낌이 많이 다르잖아.
뭐랄까, 마사가 ‘영웅숭배하는 소녀’ 느낌이라면
도나가 닥터를 대하는 태도는 자기를 지루한 일상에서 데리고 나갈 운전기사(백마탄 기사가 아님ㅋㅋ) 대접이니까ㅎㅎ
어쨌든 엘리트 느낌이 나는 마사에 비하면
도나는 소시민적이랄까 친근한 느낌이 더 들고.

그래서 마사/도나팬은 층이 갈리나 봐.
뉴닥 첫 컴패니언인 로즈야 대부분의 닥터후 팬들에게 첫 컴패니언이니까
각인효과같은 것도 있어서 비교대상이 안 되는 것 같고,
멧닭-에이미는 또 완전히 다른 느낌.

저 뒤에 마사/도나 비교하는 글이 있길래 생각나서 써봄.

+
사실 마사는 테닭 지구인 버전이라고 생각해ㅎ 상황뿐 아니라 사명감이랄까 책임감이랄까 그런 것도 있고, 그런 걸 요구받는 상황에 많이 처하기도 하지. 시즌3이 심심하다는 의견도 종종 봤는데 닥터와 컴패니언의 성향이 비슷한 데서 온 영향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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