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S04E07 The Unicorn and the Wasp

유니콘과 말벌은 크리스티 여사의 소설 제목들을 대사에 많이 인용해서 재밌었어요. 제목 그대로 대사로 써먹을 수 있는 제목이 많은 걸 보면 크리스티 여사가 제목을 얼마나 함축적으로 지었는지 싶어 대단하기도 하고요. (~의 모험 일색인 도일경과 비교되기도 하죠ㅋ)
근데 포와로 대사 중에는 ‘회색 뇌세포’외에는 특별히 기억하는 것이 없네요. ‘다시 말하지만 그 아가씨가 위험해’라든가(근데 이 대사 두 번은 나왔던 것 같…;) 마플 여사의 ‘우리 마을에 말이죠… (이 다음에 나오는 사람은 사건마다 다른;;)’ 터펜스의 ‘결혼은 스포츠죠!’라든가 (기억하는 대사가 점점;;) 올리버 여사의 궁시렁대는 대사라든가… 이런 것만 띄엄띄엄 기억납니다.
대사의 여러 부분이나, 특히 인물들의 동기는 확실히 크리스티 여사의 이책 저책에서 인용한 것 같은데, 다 찾을 재주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로비나 레이몬드 양은 13인의 만찬을 뒤집어 인용한 것 같은데 좀 헷갈린단 말이죠. 제목도 다 찾은 건지 잘…-_-a
크리스티 여사가 책을 너무 많이 쓴 거라고 탓을 해도 될까요=ㅂ=;;

+ 수사를 시작하고
Next thing, you’ll be telling me it’s like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다음으로는, 당신은 나에게 이게 오리엔트 특급 살인같은 거라고 말하겠죠.
* 오리엔트 특급 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 아무도 알리바이가 없다
We must look for a motive, use ‘the little grey cells.’
우리가 범행 동기를 찾아야겠네요, ‘작은 회색 뇌세포’를 이용해서.
* 책 제목은 아니지만 포와로의 유명한 ‘작은 회색 뇌세포’

+ 화로 위의 작은 종이조각
What’s that first letter? N or M?
첫번째 문자는 뭐죠? N 또는 M?
* N 또는 M(N or M?)

+ 그게 여기서 뭐하는 걸까요?
A murder! That’s put the cat among the pigeons, and no mistake!
살인! 그건 비둘기들 사이에 고양이를 놓는거죠, 그것도 실수없이!
* 비둘기 속의 고양이(Cat Among the Pigeons)

+ 누가 늙은 교수를 죽이려던 걸까요?
A dead man’s folly, nothing more.
죽은 자의 어리석음, 그뿐이죠.
* 죽은 자의 어리석음(Dead Man’s Folly) – 죽은 자의 어리석음, 혹은 죽은 자의 별장이라는 이중의 의미로 쓰였음

+ 크리스티, 포와로라면 무엇을 했을까요?
Heaven’s sake, cards on the table woman!
제발, 테이블 위의 카드를 풀어주세요!
* 테이블 위의 카드(Cards on the Table)

+ 누군가 이걸 풀 수 있다면, 그건 당신이에요.
I’ve called you here, on this endless night.
이 끝없는 밤에, 제가 여러분을 이 자리에 불렀습니다.
* 끝없는 밤(Endless Night)

This is a crooked house.
여긴 비뚤어진 집이에요.
+ 비뚤어진 집(Crooked House)

+ 당신이 수상해!
The moving finger points…
그 움직이는 손가락 끝에는…
* 움직이는 손가락(The Moving Finger)

+ 말벌을 어떻게 죽이죠? 물에 빠뜨려요.
Death comes as the end.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죠.
*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Death Comes as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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