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에 관한 10문답
* 눈토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에구, 그리고보니 예전에, 바로 트랙백하고 글쓰다가 못써서 비공개로 해 두었는데, 그리고나서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죄송해요.
1. 우선 현재 자신이 쓰고 있는 ID나 닉네임은?
C or Cain
2. 자신의 ID나 닉네임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처음에는 C를 쓰고 있었는데 이글루에 아이디 만들때 외자는 안 되다보니 Cain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C와 Cain은 달라요. 유키 카오리님의 백작 카인 시리즈에 나오는 그 카인입니다.;;C는 미들네임인 크리스토퍼;;;;라지요.(훗, 정말 안 어울리는 것 압니다. 먼산)
3. 지금의 ID나 닉네임은 처음 인터넷에서 쓸때와 동일한가?
아니오. 다니는 사이트나 커뮤니티마다 다른 아이디를 쓰는 다중인격자입니다. =ㅂ=
4. 자신의 ID나 닉네임은 흔한가?
꽤나 흔한 것 같아요. cain도 있고 kyn도 있고 kain도 있고 그냥 한글로 카인도 봤습니다. ^^
5. 자신의 ID나 닉네임의 마음에 드는 점은?
무난합니다.
6. 자신의 ID나 닉네임의 마음에 안 드는 점은?
꼭 cain에 대한 맘에 안 드는 점은 아니지만, 왜 사이트마다 아이디를 다르게 했을까 가끔 고민이어요.
7. 자신의 ID나 닉네임을 바꿔서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닉이 두개나 되니 부르고 싶으신 대로 부르시면 됩니다. =ㅂ=
8.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없는데요.
9. 변경된 자신의 ID나 닉네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없어서;
10. 마지막으로 자신의 ID나 닉네임에 대한 간단한 생각이나 평가를
네? 생각이나 평가까지야;;
*
그런데 제목이 이모티콘이 된 까닭은, C나 Cain이라는 닉을 쓰는 저는 참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에요.(앗, 쓰고보니 정말 다중인격자같습니다. ^ㅁ^) 오늘 어느 블로그에서인지, 이모티콘에 대한 글을 읽었거든요. 그 포스트 자체는 그 블로그주인장이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이모티콘에 대해 쓴 글이긴 했지만요.
제가 인터넷 글쓰기를 처음 배울때 주위에 나이든 사람들이 많아서=ㅂ=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 편이 되어버렸지만, 동인동네에서 놀때는 확실히 젊은 분들과;;; 놀아서인지, 그래서 더 귀엽게 보이려고인지,, 많이 쓰는 편이네요. 특히 ♡는, 다른 곳에서는 한번도 써 본적이 없는데요.
이모티콘은, 습관적으로 별 의미없이 쓰기도 하지만요, 확실히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니까 문장 자체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조금 시니컬한 문장 끝에 그저 ^^ 나 =) 이런 것을 붙여서 그렇다고 기분까지 시니컬한 것은 아니에요, 라는 것을 나타내든지, 하는 것들. ♡같은 것은 문장만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뜻한다던지요.
하지만 이모티콘이 언어의 영역을 넓혀줄 것인지, (언어라는 것은 꼭 종이에 잉크로 인쇄된 것만을 뜻하지는 않으니까요) 문장의 역할을 축소시킬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쩐지 복잡해져서, 오늘 쓰는 글들은 이모티콘이 덜 들어갔습니다. =)
방금 투하트때문에 메일보냈는데.. 파일이 너무 커서 메일로는 안되더라구요;ㅁ; 내용이 아까워서 보내긴 했는데 음음;
이럴수가.. 아침에 보니 메일이 되돌아와있었어요;ㅁ;
앗, 세샤님 첫번째 덧글보고 저두 밤에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안 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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