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아마도 커플링 잡담

원고 진도가 안 나가서; 원고 말고 다른 글을 쓰고 싶다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D
실제로 원고와 상관없는 단편을 하나 쓰고 있기도 합니다. =D

저의 집중력이라는 것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바닥을 기어서;; 연작을 일곱편을 펴놓고 매일 두세줄씩 덧붙이고 있습니다. 굼벵이 기어가는 속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두세줄씩 덧붙이면 마감날까지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다만 너무 재미가 없어요. otz

게다가 쓰고 있는 저에게도 퀴디치보다는 농구가 훨~씬 재밌습니다. =ㅂ= 하긴, 농구는 슬램덩크 스물네권에 걸쳐 초보자도 집중해서 볼 만큼 하나의 주인공이 되고 있지만, 사실 퀴디치는 해리포터의 전체 부분중에서는 아주 약간, 나올 뿐이잖아요. 그러니까 경기내용도 잘 손에 잡히지 않구요. 게다가 퀘이플을 잡으면 10점인데, 스니치를 잡으면 150점이라니, 누구 놀리는 겁니까. =ㅂ= 솔직히 말해 실제로 퀴디치 같은 경기가 있다면 무척 재미없을 것 같아요.
게다가 퀘이플은 날아다니는 것 같지 않은데, 골대에 퀘이플을 넣으면 누가 도로 주워오나, 뭐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음음,, 암튼 그래서 쓰고 싶은 것은
1. 카리스마 넘치는 센도와 절대 그에 지지 않는 루카와.가 나오는 센루
라고 쓰면 제가 쓴 문장만으로도 아아 황홀하여라.. 머 이런 상태가 되지만.. 흑흑 이런 것 써보고 싶어요. 블랙센짱같은 것 엄청 멋있잖아요. *_* (결국 이런 녀석) 이런 센도와 정말정말 근사한 루카와가 나오는 불꽃튀고 벼락치는 센루라.. 아아 좋아라. (뭐냐 그게 도대체. 설정같은 걸 생각해봐랏)

하지만 뭐, 저런 것을 쓰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후후후 어렵잖아요.
사람 관계가 꼭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쓸때는 주거니받거니 하는 것이 있어서, 양쪽 캐릭터의 균형이 맞춰져야 써지는 것 같아요. 저런 불꽃튀는 관계같은 것, 꽤 대단히 내공이 있어야 쓸 수 있겠지요. (먼산) 그래서 센루는 보통 능글공 새침수라든가(이것 아마도 kritiker님의 표현인데.. 아아 이런 ‘용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구사하게 되다니. otz) 강공에 순응수라든가(정말 이런 ‘용어’를 만들어내기까지 하다니. otz) 바보공에 여왕수라든가(에구에구 otz) 이런 패턴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해요. (네. 써스티님의 글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그래서 능글공도 순응수도 싫은 제가(못쓰는 거겠지..) 택하게 되는 것이 보통 세번째 유형인 것 같아요. 쓰다보면 어쩐지 저렇게 되어서요… 미안해 센도. ^^ 그리고 고마워♡

2. 바보센루 (먼산)
제가 가끔 다른 커플링작품을 쓰면서 이런 바보 루카와가 나오는 센루가 보고 싶어요, 하고 얘기했는데, 아무도 그런 바보루카와가 나오는 센루를 써주시 않으시니까…………. 저라도 써야겠어요. (언젠가는;) 그래서 쇼부스루님의 에피소드를 엄청엄청 좋아했는데.. ㅠ_ㅠ 연재중단이라니 ㅠ_ㅠ
바보루카와에 바보센도가 나오는 센루라.. 아아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D

3. 진지한 센도가 나오는 하나루
푸핫. 드디어 하나루 얘기까지. 가끔 하나루에 센도가 나올때가 있지만, 그럴때는 루하나에 센도가 나오는 것처럼 불꽃을 튀긴다기보다는, 센도는 루카와에게 집적대고, 하나미치는 그런 센도를 못마땅해하고(그저 못마땅해 할뿐; 착한 하나미치^^입니다.) 하지만 루카와가 하나미치를 좋아하니까- 이런 상황이 되는 것 같아요. 머 제가 동인지를 얼마나 봤겠습니까만은.
하지만 그런 하나루에 진지한 센도가 나오면 어떻게 될까. 뭐라고 해도 커플링이라는 것이 원작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그래서 사실 센루의 패턴도 패턴이지만 루카와가 센도에게는 한수 접고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거든요. 하나루의 하나미치와 루카와가 센도의 맞수가 될까*_* 그럼 어떻게 될까 머 이런 망상입니다. (후훗, 결국 이런 녀석이어요)
아마도 이런 설정이라면; 섬과 같은 소설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류하님이 섬에 대해 할 얘기가 길게 있다고 하셨는데, 흑흑 듣고 싶어요.

에구, 여기까지 봐 주셨습니까.
끄적거릴 것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군요. 저는 그럼 두세줄 늘리러 이만. =D

This Post Has 7 Comments

  1. 듀이

    진지한 센도!!!!!!! 원츄!!! 정말 좋아요!! 집적; 거리는게 아닌 정말 루카와를 좋아하는 하나루에서의 센도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한번쯤 루카와에게 ‘고민’이란 것을 주고 싶은 듀이+_+;;)

    그리고 바보 센루도 정말 좋네요. 아아 +_+

  2. Cain

    하지만 류하님의 섬에 나오는 센도는, 꽤나 무서운 녀석이었어요. >.ㅁ

  3. 까만장갑

    바보 센루 원츄에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응?;)

  4. Cain

    생각만 해도 즐겁기는 합니다만; 합니다만;;; 그래도 언젠가는!!(불끈)

  5. kritiker

    진지한 센도가 나오는 하나루…저도 보고싶어요+_+

    어쩐지 진지한 사랑에 엄청 땡겨요 요즘;;

  6. 슬라임군

    끄덕끄덕…… 하아. 화이팅이여요 Cain님 ㅠ_ㅠ ….

  7. Cain

    네? ‘ㅂ’

    사실은, 이것 올려놓고 조금 무섭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뻘뻘뻘)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