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사촌오빠가 놀러왔어요.
저는 집에 누군가가 놀러오면 문을 사사삭 닫아두는 편인데요. ;;; 사실 우리집은 좁고, 사생활은 거의 없는 분위기라서 방문을 닫아두는 것이 매우 눈치보이는 편이긴 하지만요. ;;;

슬램덩크는 요즘 책을 꽂아놓은 곳위에 그냥 쌓여있습니다. 제일 근사한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지만;; 책장에는 이미 자리가 없고, 아직도 매일매일 한두장이라도 펴보는 중이고, 사실 제 방안에 있는 동안은 책장에 들어가 있나 방바닥에 널려있나 마찬가지의 신세이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두고 있는데요.

= 어? 슬램덩크있네. 다 있는거야??
= (어쩐지 우물쭈물) 응.
= 그래? 빌린거야??
= 아니, 산거야.
= 그래? 다 돈주고 샀어? (제 주위에는 어쩐지 만화책은 돈주고 사는 것이 아닌 것, 이라는 사람이 많아요. 아니 사실은 그런 사람들밖에 없어요. OTL )
= 응.
= ….저거, 농구만화잖아.
= 화들짝!!
네. 그렇군요. 슬램덩크는 농구만화였던 것입니다. ……(먼산) 뭔가 새로운 깨달음이었습니다. ;;;;

This Post Has 2 Comments

  1. 슬라임군;

    와하핫; 네 농구만화T_T ….. 바스켓맨! 가만있어도 멋지지만 농구에 대한 그 열정들이 팔팔끓는;;것이 더 멋진 슬램군들; :D ;; 그러나 저러나 어쩐지 낯설기까지한 ( .. ) 하나군의 얼굴이네요T_T; 옛날에 이곳에 Cain님이 남기신 글에서도 언급하신것 같은데, 정말 그림체 많이 바뀌었던것 같아요 하하; 뭐 어쨌든 좋아라~ 모드입니다만.. +_+;

  2. Cain

    네. ‘농구만화’ 혹은 ‘스포츠만화’였던 것입니다. ;;;; 미소년만화가 아니라구요. ^^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