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 몬트 EinsMond

그래두그래두

센도와 루카와는 처음 만나는 순간 어쩐지 상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자신들을 발견할테구, 헤어지고 나서도 어쩐지 그녀석이 눈에 밟히고 거슬릴테구 결국 이 감정이 사랑인줄도 모른 채 다른 사람과 살아갈테구 그래서 만날 때마다 어쩐지 바라보게 될테구-

아, 이 비극의 밤. ㅠ_ㅠ

…센루가 고프다보니 이런 망상까지…;;;

+ 그래두 마키 아리사님 홈에서 *꽃수* 루카와가 나오는 시대물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꺄악 >ㅁ< ) 번역기를 돌려서 읽다보니, 류하님이 얼마나 번역을 근사하게 하시는지 알게 됐어요. ;ㅁ; 흑흑 류하님은 왜 이래 바쁘신걸까요. ++ 오늘도 센루를 검색해 돌아다니다가, 센루는 댑다 재미가 없다,, 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머 그런 글을 본다고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하지는 않아요. 단지 궁금할뿐. ^^ ) 음음 이것과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센루를 만드는 사람들은 캐릭터가 망가지는 것을 매우 꺼려요. 패러디의 본분은 망가지는 것이라고 하신 분도 있지만, 망가지는 캐릭터와 제일 거리가 먼 것이 센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까요? ^^ 좋아한다,는 것 참 어렵죠. 좋아하는 커플링이 바뀌기도 할까요? 예전에 어느 분의 포스트에서, 슬램동인들은 (다른 어떤 동인들과 비교해도)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고민하고 애정을 쏟아서 구축한 캐릭터관이나 커플관이 바뀔까, 궁금합니다. 저야 슬램력이 짧아서요. ^^;; 개인적인 성향으로 봐도 별로 바뀔 것 같지도 않아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 커플링의, 엄청 재밌는 소설이나 만화를 봤다고 해서 그 커플링을 좋아하게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커플링이라면 더 재밌을 것 아녜요? 슬램 100문100답(99문인가;)에서 최고의 팬픽으로 오른손을 꼽기는 했지만, 게으른 제가 최고를 꼽기가 어려워서 그랬을뿐, 역시 저는 제일 재밌는 것은 센루소설들인걸요. ㅠ_ㅠ (생각만 해도 눈물이..;;) 그런데 이것이 제가 좋아하는 커플링 소설이라 그런건지, 객관적으로 '더 많이' 재밌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커플링소설이라면 와와 재밌어 T^T하고 읽고나서도, (멀쩡하게 잘 읽고 나서) 루카와와 센도가 대면하는 장면을 다시 집중해서 되씹어 본다든가; 하는 녀석이라서요. 앗; 딥퍼플과 플렉서블 러버를 잔뜩 펼쳐놓고 있는데 동생이 왔습니다.;; +++ '숙제'를 하기위해, 프린상의 딥퍼플을 다시 보고 있는데, 예전 슬라임군님이 슬램돌이들의 브리프에 대한 포스팅을 하셨던 것이 생각나서 쿡쿡 웃고 있습니다. 도대체 프린상은, 이런 꽃무늬나 외계인무늬 톤을 어디서 구하신 걸까요. otz ++++ 암튼 아이스몬트,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포스트마다 근사한 ost까지.. ㅠ_ㅠb 정말 오래오래 보고 싶기도 하고, 빨리빨리 보고 싶기도 한 이율배반적인 마음이에요. ^^;; 음.. 역시 다음편은 빨리빨리 나오되 아주아주 오래오래 연재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 욕심쟁이 힘내시고!! 책으로 언제 나와요? 하는 마음이에요. 책을 낼 때 더불어 OST도, 하드커버양장에 메이킹스토리와 제작자 인터뷰, 부록으로 설정집과 일러스집도. ^ㅁ^/// 만세!! ...라고 이코박사님 블로그에 남겼습니다. 저런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정말 나오면 좋겠어요. ㅠ_ㅠb (점점 드러나는 극악 영어발음;)

This Post Has 10 Comments

  1. 슬라임군

    하아~ 왠지 동감이 마구마구 *_*;;; 캐릭터 관이나 커플관.. 저의 경우도 보는것은 거의 허용이 되는 편이지만 ‘이것이 좋아’ 라고 말할수있는건 또 한정되어 있는걸 보면 정말 그런게 있는것 같긴해요. (우웅, 커플관이라던가 하는 얘기가 나오면 전 항상 뭔진몰라도 어쨌든 혼자 생각이 깊어지는; (어째서일까; )) 아아, 정말 아인스몬트 너무 좋죠~ ; (그리고 자꾸 마음한켠에선 센루 패러렐도 보고싶다고 외치고 있어요 ㅠ_ㅠ … !!

  2. 류하

    지지하는 커플링이 바뀐다는 것은 개인의 종교가 기독교에서 불교로 바뀌는 것만큼이나 드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라면, 글쎄, 슬램의 녀석들이 워낙 예쁘기 때문에♡ 유난히 사랑을 많이 받는 게 아닐까요 (흐뭇)

  3. Cain

    슬라임군님//그러게요. 저두 루카와만 나오면 다 좋아, 라고 봐대서 별로 가리지 않는 줄 알았는데, ‘즐겁게 볼 수 있는 커플링’과 ‘열광하는 커플링’은 또 다른가 봅니다. ^^ 암튼 아인스몬트는 즐겁게 보고 있어요. 오늘 이코박사님이 올려주신 루카와와 눈토님이 올려주신 센도 정말 예쁘더군요. ㅠ_ㅠ

  4. Cain

    그런데 류하님이 조금 한가해지실 때는, 언제쯤 올까요? ;ㅁ;

  5. rkvirus

    안녕하세요, Cain님… Rkvirus입니다. 제 보잘것없는 블로그에 와 주셔서 감사해요. 링크시키셔도 됩니다만, 워낙 개인적이고…조용한 블로그라서요. ^^;; (사실 몇번 만들다 없애고 만들다 없애고…이런 공정과정을 거쳤었어요)

    제 홈에도 와주셨으니! 당연히 이글루에 찾아뵙는것이 인지상정! 님때문에 잊었던 루카와에 대한 사랑이 마구마구 다시 솟아나네요. 모처럼 향수에 젖어봐야겠습니다. ^_^

    오늘, 님을 위해서 루카와에 대한 글을 하나정도.. 써볼까~ 하고 있어요. 과연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들르겠습니다!~

  6. Cain

    rkvirus님//저는 마르고 닳도록 놀러가겠습니다. ^-^*

  7. 나르

    아마도 그림이 너무 좋은 멋진 녀석들, 이라서 일지도요.. 저렇게 폼나는 미인을 망가뜨리는 건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것이…;(쿨럭)

    저 같은 경우는… 센루를 기점으로 빠져든 동인 세계에서, 이런 저런 커플들도 많이 보며 즐기는데.. 바뀐다,기보다는 확장되는 것 같아요. ‘이 녀석들도 멋지잖아!’ 라는 심정으로.. 좋은 글 덕분에 좋아하게 된 커플들이 여럿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저도 어느 시점에선 타 커플에서의 인상깊은 장면을 루카와와 센도에게 대입시키고 있더라는;;

  8. Cain

    나르님//확장… 그렇군요. 혼자 끄덕끄덕. 역시 전 이상한 것이 아니었어요. >..

  9. 까만장갑

    멀쩡하게 잘 읽고 나서 루카와와 센도가 대면하는 장면을 다시 집중해서 되씹어 본다든가

  10. Cain

    훗훗훗 저만 그런 것이 아닌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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