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샀어요. ^^

유리문달린 6단 책장을 사면 좋겠지만… 방에 들여놓을 곳이 없어서요.otz 그런데도 5단에 조그만 책장을 샀는데, 책장을 샀다고 하자마자 가족들은 책장을 도대체 어디에 두려고?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ㅂ=
암튼 방에 있는 애들을 조금씩조금씩 움직여서 책장을 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책정리야 두시간이면 충분하지 아하하하 (네가 사꾸라기 하나미치냐 =ㅅ=) 하고 큰소리를 쳤는데 이틀이나 걸렸습니다. =ㅂ=
책장을 사면서 동인지들을 한데 모아 손에 닿는 곳에 두면 좋겠다는 자그마한; 소망이 있었지만;; 역시나 소심해서 그러지 못하고,, 책꽂이 위에다 올려두었어요. 그래두 슬램덩크는 드디어 ‘빼서 볼 수 있는 곳’에 꽂아두었습니다. 예전에는 책꽂이 위에 꽂아둔 슬램덩크 앞과 위에 책과 종이더미가 쌓여 감히 꺼내볼 수가 없었답니다.
이제 책장정리가 끝나 책들이 분류와 별 상관없이 그저 크기대로 꽂혀 있습니다. 저두 한때는 분야별로 혹은 저자별로 분류해서 꽂아둘 야심;을 갖고 있었지만,, 방은 작은데 이 종이수집벽은 나아질 줄 모르니 그저 같은 공간에 최대한 수납이 가능한 크기별 꽂기쟁이로 살고 있답니다. =)

This Post Has 6 Comments

  1. 슬라임오동군

    오오…정말 부럽습니다…orz 저도 굴러다니는 책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늘 고민이었지만 공간이 부족해서 낭패…그런데 옆에 사람더러 좀 도와달라고 하시지 혼자서 이틀동안이나 낑낑대시면서 고생하셨습니까. 그것도 복날에…

  2. 세시아

    그러게요, 제가 서울에 있었다면 Cain님 책장도 구경하고 도와드렸을텐데요. 이건 지우개질을 못 도와주는 심정이랑 똑같은 거에요. 우하핫. 너무 부러워요, 책장. ㅜ_ㅜ

  3. Cain

    오동님//오동님도 방배치를 잘 고민해보심이;; 저두 제 방에 더이상 책장이 못 들어올 줄 알았어요. =ㅂ= 아, 책정리하는 것은 좋아해요. ^^ 어무니께 도와달라고 하면 턱턱턱 꽂아서 정말 두시간만에 끝나긴 하겠지만, 실은 이 책은 얘와 같이 꽂을까 쟤와 같이 꽂을까 고민하고 꽂았다 뺐다 하면서 즐거운 복날을; 보냈습니다.;;

    세샤님//세샤님이 계셨다면 동인지들을 꺼내보면서 책꽂는 시간보다 책보는 시간이 더 많이 걸렸을지도요.;; =ㅂ= 책장을 샀으니 이제 밥을 굶어야;; 콜록;;

  4. ellery

    부러워요 ㅠ ㅠ 저도 유리문 달린 책꽂이 사고 싶어요 ㅠ ㅠ 그런데 아무리 조금씩 움직여도 놓을 곳이 없어요. 엉엉. 책꽂이 사면 저는 거실에서 자야 할지도…. 흑.

  5. Lemon

    아하하.저도 책장이 좀 난감해요. 이미 한면이 책장인지라-_-;;; 게다가 막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애들도 많고;(빼서 본 다음 다시 꽂기가 매우 귀찮;;;) 정리 끝내신거 축하드립니다! 언제 카인님 댁으로 동인지 탐방을…*ㅁ*

  6. Cain

    엘러리님//이제 제방에는 좁은 1인용 요를 깔 자리만 남아 있습니다. ^^

    레몬님//동인지 탐방을 오신다면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 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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