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다섯시까지인 줄 알았어요. (먼산) 그래서 네시 좀 넘어 도착해서, 다른 부스 구경도 하고, 부스 정리하는 것이라도 도와드릴까 하는 기특한 생각을(정말 했어요!! >_< 쿨럭;;) 하면서 전철에서 졸고 있는데 사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네시에 끝난다는;; otz 그래도 아직 완전히 철수하기 전의 행사장에 들어가서;; (부스정리는 물론 모두 끝났죠. 기념촬영중;; 제가 올라가고 있을때 짐을 든 사람들이 하나둘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사헬님께 matrimony를 받았습니다. //파더스데이 행사 자체의 후기는 단지 이것뿐(먼산) 사헬님 다이어리에서 사헬님의 사진을 봤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헬님이 먼저 아는 척 해줄때까지 두리번거리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사진보다 더 이쁘게 생기셨어요. >ㅁ< 이런 의사선생님이 진료를 해 주면 좋겠다;는 아저씨;같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퍽) 사실은 가면서 긴장하고 있었답니다. 통신에서만 만난 사람을 실제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거든요. 게다가 C라는 닉, 저 C에요, 라면 저 씨에요,,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난 왜 이런 이상한 닉을 고른 걸까;; 못 알아들으시면 어떡하지 >_< 이런 고민들을 하면서 갔더랬습니다.;; 암튼 긴장과 당황으로;; 사헬님 홈에서 그렇게 열심히 부르짖었던 친필사인을 못받고 말았습니다. =ㅂ= 그래도 따뜻하게 먼저 아는 척 해 주신 사헬님 고마워요. ;ㅁ; 암튼 책을 받아서 나와서, 사헬님이 빌려주신 델타♡도 받아서, 영풍문고에 갔습니다. 델타는 영풍문고의 지하커피가게에서, matrimony는 집에 오는 전철안에서 읽었습니다. matrimony에 손때가 탈까봐 영풍문고에서 갖고 온 국가고시시험일정표로 책을 쌌답니다. 암튼 열심히 읽고 있는데 하필이면 142페이지;를 읽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저를 부르면서 빈자리가 났으니 앉으라고 하셔서 조금 민망해졌습니다. (142페이지가 뭔지 궁금하시죠? 후훗~) 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책 너무 예뻐요>ㅁ
날개도 있습니다.♡ 날개를 찍을 때는 교수님 쪽 표지로♡

야오이신의 변덕으로 제 책은 43페이지가 두장입니다.♡ 이것 어둠의 경로로 구한 어느 동인지의 스캔본에서 본 말인데, 그 다음부터 한번은 야오이신이 변덕을 부린 책이 갖고 싶었어요. ^^(참 별걸 다;;)
matrimony는,,
교수님이 굉장히 사랑스럽지만 안타까워서,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바보 제임스. ………………………..하지만 제임스가 바보가 아니었더라면 해리는 태어나지 못했을 것 아닌가 >.< 하면서,, 트릴로니가 언제 해리에 대한 예언을 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트릴로니의 예언대로라면 둘은 어차피 헤어짐이 예정된 연인;이 아닌가요.( ..)
아아 역시 땅파는 이야기인걸까요. 안타깝게 안타깝게 힘들게 힘들게 인연을 맺는데.
뭐 이런 망상도 망상이지만, 사헬님이 후기에서 언급한 '흔하지만 슬픈' 이별을 결국 겪어버리는 것이 정말 슬펐다구요. 흔하지만 슬픈 이별.
그리고 8월에 내신다는 책에는 '그래도' 교수님이 행복해지기를. 그렇게 사랑하고 사랑받은 기억은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겠지만, 추억만 갖고 살기에 일상은 너무 빡빡하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교수님은 상복을 입고 항상 과거속에만 사는 건가요. ㅠ_ㅠ (하긴 제스네라면 어쨌든 '흔하지만 슬픈' 이별이 예정되어 있는거군요. 후우.)
그래도 짧지만, 달달한 둘의 데이트얘기가 있었습니다. >3<
마무리는 너무나 근사한 릴리♡ 이런 근사한 사람이 엄마라니, 해리 좋겠어. >ㅁ<

으왕, 책 이쁘네요 ㅠㅠ 저도 어쨌든 샤헬님의 글이니 한권쯤 갖고있는것도 나쁘진않을것 같은데…(진심으로 고민이 되는군요 흑흑)
친세대 온리 이벤트가 있었군요. 저도 친세대의 `나름대로 팬’입니다만… 제 친세대들은 이미지가 너무 제멋대로 나가서 그냥 혼자 즐기고만 있습니다^^;
슬라임군님//사헬님 홈에서 계속 통판신청을 받고 계시던데요. ^^
–G–님//네. 있었어요. 8월에 또 있을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저는 사실 친세대 팬, 까지는 못되는데, 해리포터 좋아하고, 사헬님 글도 좋아하니까 즐겁게 봤습니다. (즐거운 내용은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