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맥진

보면 양손에 짐을 들고도 우아하게 다니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손에만 짐을 들면 아주 바보가 됩니다. ㅠ_ㅠ
이렇게 바보가 되어 다니다 보면 바보같은 저는 누군가에게 마구 짜증을 내고 싶어지는데
머, 바보같은 저에게 짜증을 낼 수 밖에 없지요.
사당역에서 직거래가 있어서 책을 받기로 한 오늘같은 날 하필이면 높은 구두를 신고 하필이면 숄더백을 메고 하필이면 사무실에서 짐도 잔뜩 들고 나오고 하필이면 오늘 옷을 바꿔다 준다고 하고 쓰다보니 정말 더 바보같군요. 엉엉엉

This Post Has 6 Comments

  1. rkvirus

    그게, 꼭 그런 날이 있지요. 저 자신에게 짜증이 나는;;

    하지만 그렇기에 제 분이 풀릴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는 없으니 ^^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훨~ 좋은 날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 아기사자

    저도 양손에 뭘 들고 있으면 ‘건드리지 마’의 오라를 마구마구 풍겨댑니다. 짐을 들고 다니는건 정말 힘들어요.흑흑.

    그래도 기운내세요. 1월 11일은 루카와의 날이었으니.

  3. ozoz

    허..힘드셨겠습니다. 요즘은 기운이 없어서 짐군과 친하게 안 지내요…;

  4. cain

    rkvirus님//애처럼 칭얼칭얼한 것이 부끄럽네요. ^^;;; rkvirus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_

  5. rjuha

    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 짐 들고 다니기 힘들죠. 특히나 아기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왜 인간의 팔이 두개밖에 없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는^^;;

  6. cain

    흑흑 고맙습니다. 저는 아기가 있다면 절대 외출하지 못할 것 같아요;; 라지만 맘대로 외출하고 말고를 고를 수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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