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점점점점 재미가 없어져서 후기로서의 의의가 사라졌습니다. ㅡ.ㅜ
깁니다. ^-^;;
암튼 책은 무사하게 나왔습니다;; 파란만장한 마감을 겪으며… 전날 밤을 새거나 마감 3종 경기, 마감 2종 경기 등등을 치르며 마감을 해 주신 분도 있었지만 마감 기간에 입원하신 분이 두 분, 마감기간에 컴퓨터가 입원하신 분이 한 분 계셨습니다.(먼산)
편집이야,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한 일은 용지 설정하고 스타일 설정한 것밖에 없었어요. 외려 편집자라는 지위를 악용하여 인쇄 전날에도 자기 원고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_

표지 종이는 제가 사 갔는데, 종이 파는 곳에 갔더니 200그램이 조금 안되는 종이와 조금 넘는 종이가 있더군요. 인쇄소에서는 200그램짜리 종이로 사오라고 하셨는데요. 표지는 두꺼울수록 좋다는 속설을 믿는 저는(속설의 근거는…??) 200그램이 넘는 종이로 사 갔습니다.
근데 금요일 4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종이가 너무 두꺼워서 기계가 고장나겠다고… otz 그래도 45부정도는 만들어두셨다고 하더군요. 저녁에 조금 가벼운 종이로 사갖고 가겠다고 했는데, 7시쯤 되었는데 종이사고 인쇄소에 들르고 할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조마조마. 다시 전화를 했더니 어떻게 어떻게 20부 추가 제작을 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나머지는 월요일에 하기로 하고, 만들어진 책까지만 토요일 오전에 행사장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3시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다 만들었다고요;;;)
으음, 근데, 편집할 때 마구마구 읽었더니 정작 책을 받고난 후에는 그닥 땡기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otz 이불속에서 봐야 하는데… otz
그리고 하라님 삽화가 빠졌습니다. ㅠ_ㅠ 하라님이 원고와 함께 보내셨다고 하셨는데 못 받았네요. 이것 역시 삽화를 그리신다고 했는데 확인해봐야겠다, 고 생각만 하고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하라님과 하라님의 아름다운 삽화에 사과드려요.
2. 토요일
전날 행사장에서 책을 받기로 하고, 출발한 것이 열시 반 정도였던가요;;; 원래 11시에 행사장에 가 있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지각; 조금 늦게 보내달라고 인쇄소에 전화하려는데 느닷없이 퀵서비스 아저씨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20분 후에 행사장에 도착하신답니다.otz 부랴부랴 슬라임군님과 하라님께 전화해서 책 받아달라고 민폐를 끼치며;;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입장한 분들과 마찬가지로 슬람님의 후의로 스스슥 입장하긴 했는데, 하라님이 벌써 책도 다 받으시고 세팅도 해 두셔서 저는 그저 구경. 하라님 옆자리에서 하라님 책도 보고 황보님 책도 부스뒤에서 사보고(이것 한번 해 보고 싶었어요 >_ㅁ3. 일요일
일요일에 행사장에 가면 좋았을 것을, 일요일에는 지방에 내려갔다가 저녁 늦게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못 들르고 바로 식사하고 계시다는 종로 일 마레로 갔는데요. 인사동 근처를 어설프게 알고 있다고 역시나 마구 헤매다가 도착했습니다. 아기사자님이 어쩐지 역시나, 라는 생각이 드셨다고 하셔서 도대체 저의 이미지라는 것은 /ㅅ/ 하고 조금 좌절했어요;;; 그 와중에 오즈님은 맥도널드 앞에 있던 저를 찾으러 나오시기까지;; (인사동 근처 맥도널드는 세개도 넘게 있다더군요;; 저는 이쪽 오즈님은 저쪽. 어쩐지 길 건너에 있길래 이상하다 싶었어요. ㅡ.ㅜ )
암튼 도착해보니 대구에서 올라오신 네 분과 납치당하신; 슬라임군님이 방글방글 웃고 계시고, 오즈님과 나르님이 계셨습니다. 오즈님께서 구우신 쿠키와(저녁먹고 차 마시면서 낼름 먹어버렸습니다. 엄청 맛있었어요. ㅠ_ㅠ ) 코도모쨩님이 주신 초콜렛(초콜렛은 그 자리에서 낼름;)과 세샤님께 별사탕과 젼이님께 센도와 루카와를 받았습니다. 이런 지각쟁이에게 이렇게 많이 안겨주시다니… ㅠ_ㅠ 에로요정님 보여드리려고 골든타임 번역본을 들고 갔는데 훑어만 봤다고 살짝 아쉬워하시더군요. ^^ 슬람님께 책 받으면 대구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4. 집에 들고온 것들;;;
– 센루만년과 각종 슬램책들;;
하라님의 아리따운 루세파와 허니허니 2호지, 호텔 하권과 백호군단, 연주님 2, 3호지,,, 이렇게 샀던가;; 실은 책들이 이미 크기에 따라 방 이곳저곳으로 흩어져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라님이 다음 책을 빨리 내셔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네가 왜;;) 8월쯤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이것도 많이 생각해서;) 연말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어쩐지 슬퍼졌습니다. ㅡ.ㅜ (하라님 책에 머리 긴 루카와가 나와요 >ㅁ_
센루만년만 봤을 때는 이 정도면 예쁘네, 뭐… 하고 있었는데, X3을 받고는 의기소침해져버렸습니다. 너무 이쁘잖아요. ㅠ_ㅠ (어이;;;) 표지랑 간지도 굉장히 어울리고요. 여덟 분이 참여하셔서 이렇게 다양한 미쯔이 수 커플링 책을 내시다니 멋졌습니다. >____
루카와에게는 방울도 달렸습니다. 어찌나 귀여운지요. >_
이렇게 하니까 훨씬 다정해보이는군요. ^^
– 산 회지들

s-zone, 유즈카이, 스모크. 셋 다 잘 읽었습니다. >_
으흑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결국 이번에도 뵙지 못해서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OTL (원고도 민폐였고;;)
정말 카인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리 크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데 많이 고생하신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기히되면 같이 수다떨어주세요…OTL
아하하… 비극이었던가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죄송합니다 C님…orz 저도 별로 안 야한 줄 알았는데 왠걸, 책을 받고 나니 다른 분들에 비해 너무… 게다가 그림이라서 더 눈에 띄는;;;;; 하지만 이걸로 다음 카피북은 어떤 수위의 원고가 있더라도 C님은 당당하게 책을 찍으실 수 있을 겁니다.(퍽퍽) 후기 너무 재미있네요.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저는 그저 중구난방인데요^^ 일요일이 지난지 3일밖에 안 됐는데 한달은 넘은 것 같네요. 음;;
센도의 여자들에서는, 저도 그저 나중에 ‘센루’가 된다는 사실에 음, 그럼 됐어♡ 라고 안심하고 있는데 역시 저는 이런 녀석인가 봅니다; 어쨌든지 둘이만 있으면 되어요(;;;)
저 위의 센도 루카와 인형 사진을 보니 뒤에 있는 컴퓨터 화면의 글씨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군요 콜록콜록;; 결국 그거 읽고 있는 저를 보고 화들짝; 이건 혹시 사생활침해? ^^ 으하하항;;; 아무튼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 번에도 꼭 만나주세요. 과연 언제가 될까요 ㅠㅠ
그러고보니 센도의 여자들;은 제가 A1님께 뜬금없는 질문을 하면서 시작되었군요;; 잊고 있었는데 이제야 슬슬 기억나네요.
"근데 그 그림에서 진 표정이 왜 그렇게 냉정한가요?"
"그게 실은 진이 센도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죠."
"에엥!" (
아차; 흥분해서 그만 중요한 이야기는 빼먹고-_- 젼이님 센루 인형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인연 끊을 작정이면 갖고 튀었을 텐데, 정말…(쩝)
카피북, 다시 한 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또 꾸벅)
우하하 아 후기 넘 잘읽었습니다 Cain님 꺄꺄♥ 으훗 그때 모임에서도 했던 얘긴데 이제 자주뵙는 분들은 말투라던가 목소리가 완전히 다 익숙해져버려서 꼭 Cain님이 옆에서 낭독해주시는 것 같은 후기였어요 ㅠ_ㅠ♡ 꺄꺄~ (이거야 말로 도망가시는 Cain님?!ㅁ
덥석 안아서 죄송해요(;) 사실 더한것도 하고 싶었지만 자제를(..탕탕)
책 만드느라고 고생하셨군요. 수고하셨다는 말 한마디도 못해드리고 책의 두꺼움과 멋짐에 감동하고 있었던 학생 사죄드립니다ㅠ_ㅜ 저도 사실노체님의 책을 읽으면서 루카와가 이렇게 생겼었나..?라는 생각을 잠시.; 센도의 여인들..아아 수다에 끼지 못해 슬픕니다.흑흑
여튼 그래도 잠시라도 뵈어서 즐거웠어요. 담에는 더욱 길게 꼬옥-
케링님//(그냥 이렇게 부를께요. ^^;;;) 정말 케링님 뵙고 싶었는데요. >__
오즈님//아, 그랬군요. ^^;;(어설픈 기억력은 웃음으로 땜빵;;) 암튼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 후훗 젼이님의 센도와 루카와, 오즈님까지 한꺼번에 못 보는 사태가 벌어질까봐 떨었습니다. ^^ 오즈님이야말로 수고하셨어요. 다시 정독하고 감상남기러 가렵니다.
슬람님//제 목소리…otz 낭독… otz 발이 느려서 도망은 무리에요. ^^ 그 눈썹의 수수께끼;를 푼 다음에는 나 왜 이렇게 되었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ㅂ= 헤헤 동맹 빨리 만들어주세요. ^^ _
으하하하하하하하핫OTL 그래서 빨갛게 19라고 썼던 것들 그냥 씬이 있다, 라는 의미에서 Y라고 바꿨다지요( ..) (퍽) 역시 저는 야한 게 뭔지도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ㅠㅠ; (퍽) (으햐, 농담이어요:D) (덕분에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에로 수위;;를 남발;;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OTL) 이젠 아무런 걱정없이 그냥 편하게-_-;;;; (쿨럭)
저도 집으로 오는 길이 즐거웠더랬습니다^^ 이제 어딘가 모인다, 싶으면 늘상 카인 님과 슬람 님은 안 오시나를 먼저 생각할 듯…:) 힛♡
꺅; 비닐을 벗겨두니 저런 모습이군요..ㅠㅠ세상에; 저 실밥들좀 보세요.ㅠㅠ 하라님의 말씀에 ‘아, 몸도..만들까?’ 라고 잠시 생각을….하하하하;;ㅠㅠ 카피북 수고 많으셨습니다. 엉엉;ㅁ; 저 아이들의 뒷 배경은 흡사 저의 메일원문과 많이 닮아 있…./ㅅ/ 부끄럽사옵니다. 핫핫핫;ㅁ; 다음엔 가까이서 뵙고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어흥..ㅠㅠ 다음 책이 벌써 기대됩니다. ㅠㅠ 흐흣 +ㅁ+
나르님//하지만 저는 나르님의 씬을 매우 좋아하니 다음 소설에도 듬뿍듬뿍 넣어 주세요. /ㅅ/♡ 에로란 것 참 어렵죠. 저는 이렇게 에로한 것 좋아하면서 왜 못 쓰는지 모르겠습니다._
우앗, 매우 상세한 후기+_+ 저야말로 토요일엔 빨빨거리며 돌아다닌다고 부스에 붙어있질 않았고 일요일엔 감기몸살땜에 제정신이 아니어서 제대로 얘기도 못나누고 ;ㅁ;; 참, 센루만년은 분량이 많아서 책으로 나오면 느낌이 어떨까 걱정했는데 잘 나왔던걸요+_+ 아, 든든해지는 그 가득찬 멋진 글과 그림들이라니! 한동안 이불 속에서 행복할거 같아요>_
정말 토요일에 책 많이 사신 것 같았는데 어떻게 다 들고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헤헤 센루만년 정말 든든하지요. ^^
세샤님, 젼이님//지금 보니 저 어리버리한 메일을 쓴 사람은 저인 것 같기도;;
아, 저 이제야 후기 봤습니다.
우..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ㅂㅂ
후기가 좀 길지요;;;
네. 젼이님이 주신 센도와 루카와 정말 정말 이쁩니다.♡♡
그 센진 설정도 꼬옥 써 주셔야 해요. >_ㅁ
에궁, 전 늘 쓴다쓴다 하고서 안…아니, 못 쓰죠;; 쓰다보면 딴데로 이야기가 새서-_ㅠ
이번엔 정말 써야겠다 맘먹고 썼어요. 헉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