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후기

오즈님이랑 저랑 에이원이, 레몬님, 린님, 류하님, 크리스탈님 이렇게 오셨어요.
레몬님과 린님이 중간에 일찍 가시기는 했지만;ㅅ;
오즈님도 중간에 멍멍이를 데리러 가시기는 했지만;ㅅ;

세시에 라운지비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제가 늦어서 오즈님 혼자 기다리고 계셨구요/ㅅ/
얼마 후에 에이원이가 와서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칭얼거렸는데 배고픈 채로 두시간 넘게 방치;;;
라운지비에는 중간중간 일반 책도 많이 늘었더라구요. 매지션도 팔길래 사왔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레몬님이 오셨습니다. 언젠가 오즈 까페에서 컵케이크 먹은 날 뵈었던 것 같은데 그게 언제적 일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린님에게서 전화가 와서 저는 창 앞에 서서 저기 체크무늬 옷 입으신 분인가요? 아니면 회색옷? 막 이러고 통화를 했습니다.
오늘 처음 오셔서, 제가 주인 노릇을 잘 해야 하는데;ㅅ;
배포모임 즈음이면 와 책도 나왔고 부치기도 다 부쳤고 배포모임까지 했다아… 하면서 혼이 어디론가 빠져나가서;;
심심하게 계시다 간 것 아닌지 걱정이어요.
어 뭐 워낙 우리 모임이 심심하게 재밌는 모임이지만;;
그리고 레몬님이 일이 있다며 류하님을 못 본 것을 아쉬워하며 떠나셨는데 바로 엇갈려서 류하님이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리고보니 안경 쓴 사람들은 다들 이 날 들어와서 안경을 손에 들고 우왕좌왕했어요;
안경 닦는 거라도 갖고 갈 것을 그랬어요;;
그리고 린님도 토익 학원에 가셔야 한다고 먼저 일어나셨는데,,
그리고보니 전 토익 시험도 한 번 본 적이 없더라구요^ㅁ^;;;
맞은 편에서 에이원이가 자기도 본 적이 없다고 맞장구를 쳐 줬는데 자네는 영어를 잘 하잖아ㅠㅠ
암튼 린님도 보내고 따뜻한 라운지비에서 더 밍기적거리다 밥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라운지비에서 모였다가 1층 고깃집에서 밥먹는 코스도 괜찮더라구요=ㅂ= 추운데 덜 움직이고요.
근데 고기를 먹다가, 굴라쉬 스프 얘기가 나와서 고기는 조금만 먹고 추운 길거리를 걸어(…) 굴라쉬 스프를 먹으러 갔습니다.
추운 날씨에 걷느라 다들 수고하셨고;; 제가 굴라쉬 스프를 쫌 좋아해요;;;;
가는 길에 셜록을 사러 한양문고에 들렀는데, 셜록을 사러 한양문고에 간 건데
어쩐지 나올 때는 책을 여섯 권 들고 있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그나저나 권교정님은 레스트레이드를 정말 쥐처럼 그리셨고OTL
류하님이랑 크리스탈님은 굴라쉬 스프가 처음이라 약간 걱정했는데 두 분 다 맛있게 드신 것 같아 다행이었어요^^
굴라쉬 스프를 먹고는 오즈님은 멍멍이를 받으러 가셨고;;
남은 네 사람은 근처에 있는 스누피 까페에 갔습니다.
스누피 까페가 있더라구요+_+
안에 스누피 인형도 잔뜩 있고 스누피 만화도 틀어주고요.
피넛 만화도 있고 그러면 더 좋았을 텐데 만화책은 없고, 컵이랑 노트랑 이런 팬시상품들은 잔뜩 있더라구요.
안돼 난 오늘 만화책을 일곱권이나 샀어;;;; 했지만 나올 때는 스누피 달력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이건 뭔가 모임 후기가 아니라 지름 후기같군요^ㅁ^;;

This Post Has 4 Comments

  1. 류하

    편집장님 여러 가지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카피북 여덟권…평생의 보물이어요ㅠㅠㅠㅠ
    그 날도 즐거웠습니다~/// 계단에서 엇갈린 레몬님 넘 아쉬웠구요 오랜만에 뵌 에이원님 두달전에 실례를 범했으나 용서하시고 다시 놀아주시는 오즈님(…이것은 카인님도 마찬가지;;) 처음 뵙는 크리스탈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모임 처음 나오셨다는 린님 더 몸바쳐 즐겁게 해드렸어야 하는건데 그날 제가 좀 얼빠진 상태라…ㅠㅠ 흑흑 자상하게 제 안경 닦아주시고 넘 감사했어요.
    연휴 내내 인터넷 못할 것이 뻔해서 여기다가 간략후기를(…) 카인님 죄송합니다 후다닥~ 설 잘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보니 새삼 여덟권이네요. 그래도 매번 원고가 책 한권만큼 모이는 게 정말 신기해요.
    저두 연휴 내내 인터넷 못 했어요ㅎ 류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2. 제갈량민

    크리스탈양도 오랜만에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ㅁ; 책은 아주 잘 도착했답니다. 다정한 메시지도 감사했고 내용물도 풍성하니 좋네요 //ㅁ//

    헤헤 잘 보셨나요? 미쯔이 그렇게 사랑하시는 거 아닌데 조연으로 나오는 책을 드려서 민망하구요/ㅅ/
    담에는 꼭 뵈어요~+_+

  3. 젼이

    즐거운 모임이셨군요! ㅎㅎ 다음번엔 저도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ㅠㅠ

    그래두 잠깐이라도 뵈어서 정말 반가왔어요^ㅁ^
    설연휴라고 올라오셨는데 막 불러내어서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넘 오랫만의 기회라/ㅅ/
    다음엔 정말 다들 함께 하면 좋겠어요ㅜㅜ

  4. 세샤

    올때마다 모임후기 보면서 입맛만 다시는 저..;
    그런데 카인님 책을 기다린지 몇주가 지나고 이번 주에는 받아볼 수 있겠지 하고 있는데
    책을 보내신건지 안 보내신건지 궁금해서 일케 찌질하게 물어봅니다…orz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흑흑 그러고 보니 카인님 보내주신 홈즈 드라마 자막이 안 떠서 못 보고 있다는 슬픈 까막눈 고백합니다ㅋㅋㅋ

    흑흑 죄송해요.
    책을 좀 늦게 받아서 1차 발송을 1월 29일에야 했고;; 세샤님 책은 오늘 부쳤습니다. 아마 내일 받아보실 수 있을 거에요ㅜㅜ
    설 연휴가 있어서 지난 주에 부쳐도 연휴 지나야 들어가겠지~ 하고 겔름 부리고 있었는데 29일 보낸 건 설 연휴 전에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겔러서 죄송합니다 ( __)

    아, 자막이 안 뜨나요? 왜 안뜨지… 그럼 그냥 보세요. 컴버배치 목소리는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훌륭하거든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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