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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써 12월이네요 =ㅁ=
전 어렸을 때 정말로 1999년에 지구가 멸망하는 줄 알았는데 그후로 십년이나 지났습니다.

2. 조카는 첫 외갓집 나들이를 하고 갔습니다. 다음날 친할머니댁도 들르는 강행군이어서 그랬는지 오늘 쬠 아팠대요ㅜㅜ

3.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에서 나온 세권짜리 양장본도 (헌책으로) 샀습니다. 이로써 석달만에 다시 알라딘 플래티넘 회원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ㅅ- 빨랑 다시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야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성큼걸이에는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씨앗판으로 반지전쟁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 이름에 익숙하겠죠?

4. 하지만 알라딘 연말 머그컵이 나올 때쯤이면 전 다시 또 보관함을 기웃거리고 있겠죠.

5. 야근이 길어지니 불쌍한 건 우리 멍멍이에요. 산책시킨지 한달은 넘은 것 같네요. 어제 모처럼 시간이 났는데 비가 와서 못 나갔어요.

6. 그리고보니 어제는 일어났더니 1시였고 밥먹고 빨래하고 책을 찾아와서 조금 읽다가 졸려서 자다깨니 한밤중이었어요. 흑 내 일요일. 이러니 일주일이 빨리 가는 걸까요.

7. 방을 둘레둘레하다 9님의 센도 그림이 눈에 뜨였어요. 센도와 샛노랑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답니다. 센도는 에스프레소, 라는 9님 얘기에도 오 그래그래 그런 느낌이 들었고요.

8. 그제는 동생이 잡다한 살림살이를 사러 나가는데 따라가서 크리스마스 장식용 방울이 달린 사슴을 사왔습니다. 음, 사슴이 달린 방울인가; 암튼.
제부는 ‘아들을 위해’ 남대문까지 가서 커다란 트리를 사오겠다고 벼르고 있다더군요. 아무래도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을 위해서인 것 같지만ㅎ

9. 반지의 제왕을 살 때 바사라를 읽고 문득 생각이 났던 세븐시즈를 세권 사봤습니다. 이것도 무섭게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0. 현진이가 이번 주에 퇴소할텐데, 훈련소에서 소식은 들었나 모르겠습니다.ㅠ_ㅠ 귀여운 현진이를 두고 가다니,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나지는 말고 야구 잘 해라ㅠ_ㅠ

11. 9님 슬램덩크 그림의 참 좋은 점은 루카와가 레모네이드를 마신다는 점입니다.ㅎ 넘 좋아요.

This Post Has 2 Comments

  1. 9

    그 좋은 것을 더 그려보았으면 좋았을 것을… 말입니다..(왠지 징징)
    어디 하드를 털어보면 그무렵에 그렸던 것들이 몇개 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비록 센도+루카와는 아니겠지만요^^;

    새로운 컨셉으로 또 그려주세요 +_+ 야구장에 가서 아저씨같은 포즈로 관전하고 있는 센도라든지 <-
    한가한 시간 나시면 하드 좀 털어주세요()

  2. oz

    세븐시즈 재미있나요?
    예전에 보다가 만 기억이 나는데 왜 그만뒀는지 모르겠어요.

    글구 얼마전에 결국 데트의 모험을 사고 말았답니다()
    어차피 죽기 전에 완결권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불완전한 현재를 있는 그대로 즐기기로..ㅋㅋㅋ

    재밌어요ㅠㅁㅠ 아직 세권밖에 못 봤지만;;
    담 모임때 들고나갈께요ㅎ

    잘 생각하셨어요. 그냥 얘네의 느릿느릿한 모험이나 즐기는 게 나을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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