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카와는 이때 뭐라고 말했을까요. 문을 연다 -> 센도를 찾는다 -> 코시노가 센도는 없다고 말하고 그런데 센도는 왜 찾느냐고 한다 -> 루카와가 승부하러 왔다고 대답한다 …이런 흐름을 생각해 봤는데요. 대답도 단답형으로 나오는 것이 루카와랑 맞을 것 같고. 근데 이렇게 얘기를 주고받았다면 ‘승부? 대협이랑? 너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대협이는 아직 안 왔어’라는 대답이 나오지는 않았겠지요. 소년만화 주인공답게 문을 벌컥 열어젖히며 윤대협과 승부하러 왔다!! 하고 외친 것은 아니겠지요… otz
동인지를 정리하다 보니 이 무렵에 센도부활본이라는 책들이 꽤 여럿 나왔더라고요. 하긴 센도 팬들, 특히 센루 팬들이라면 이 장면에서 얼마나 설레고 감격스러웠을까 싶습니다. ^-^
2. 
이건 나르님이 언급하셔서 찾아봤습니다. 이때 루카와의 표정이 묘하다고 하시길래요. 음 뭐랄까 다른 애들 표정이 아카기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표정이라면, 루카와 표정은 확실히 아카기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확대해 봤습니다. 뭐랄까… 그냥 공에 넋을 놓고 있는 것 같은 표정이랄까요(…)
그런데 제 눈에는 아직도 애가 묘하게 웃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orz
루센 기념()으로 센도와 루카와에 대한 원작을 좀 공작()해보려고 했는데, 문득 센도는 루카와한테 그닥 관심이 있는 것 같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서 딜레마에 빠져버렸어요orz
언제 봐도 참 박고 싶어지는(..) 엉덩이에요 ㅋ
으하하하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윤대협 나와라 승부다 라는 식으로 (남의 학교에서)당당하게 외쳤을 거 같아요! 저는 종종 여러분들이 계속 원작 탐구를 하시는 걸보면 역시 반복학습이 중요하단 생각을 해요. 혼자볼 땐 생각지도 못한 장면을 계속 발굴해내시는 것들이… 홋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