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레싱

이분이 노벨상을 탄 덕분에 몇년동안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던 [고양이는 정말 별나, 특히 루퍼스는…]을 찾았습니다. 내용은 아프리카에서 고양이 키우는 얘기인데요() 삽화도 정말 예쁘고 그 고양이들과 사람들 얘기가 참 따뜻하면서도 뭐랄까 관조적이면서도 삶 전체에 대한 연민의 정이 느껴져서(어디선가 들은 듯한 감상;) 마음에 드는 책이었어요. 근데 옛날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라 작가도 제목도 기억이 안나서 가끔 고양이, 별나다 이런 검색어로 찾아봤지만 못 찾았습니다. 근데 참 검색어가 못찾는 것이 당연할 듯한 평범한 것이로군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ㅅ<~

이 책과 더불어 빨간 표지에, 작가는 프랑스 사람이고, 아기를 막 낳아서 키우는 내용의 책도 찾고 있는데 역시 찾기가 막막한 검색어입니다;; 음… 아기를 낳아서 키운다는 얘기이지만 우리 아기, 이런 따뜻한 기분이 드는 책은 아니고 갑자기 자기 생활에 던져진(…) 아기라는 낯선 존재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내용이었어요. 소설은 아니고 산문집이었던 것 같은데 역시 정확하지는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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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이런 책을 봤습니다. 5장의 제목이 참 미묘하군요.
문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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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봤습니다.
20디스크짜리 슬램 덩크 TV시리즈 전편 뉴패키지 박스세트라는데, 작품 설명에서 강백호에 대해 설명해 놓은 부분이 무시무시하군요. 너무해 너무해 누가 쓴거야 미워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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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혹시 이거 아시나요? 다들 아실 것 같긴 한데; 24권짜리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한정판 박스 세트가 나왔습니다.

내용 면에서는 완전판에서는 빠졌었던 에피소드 사이의 한컷 만화를 되살려 슬램덩크의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았다.
1) 한정판 ‘전24권+만년 다이어리 박스’ 판매
전24권을 5개의 박스에 나눠 담은 기획 상품이며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마지막 박스엔 21-24권과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슬램덩크 만년 다이어리’가 포함되어 있다.
2) 무크지「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 후」 발매
작가 이노우에가 슬램덩크 1억부 돌파 기념 이벤트로 실행한 일들을 상세하게 담은 국내 자체 제작의 무크지이다. 이벤트 중 하나였던 폐교 칠판에 그린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 후’ 를 지면으로 옮겨, 국내 독자들에게도 그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랍니다. 참 치사하지 않나요. 칫 칫 칫

This Post Has 6 Comments

  1. kring

    5장제목에서 그냥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전서적인 쓰레기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아놔 이거 비매너인데 자음연타를 쓰고만 싶어지구요 으하하하하하하하
    세상은 웃을일이 참 많지 말입니다 ㅠㅠ

    그죠 참; 아니 뭐 여러가지 포즈가 있을 수 있지만 5장에서 끝나버렸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까요;

  2. dante99

    저도 저 티비시리즈 설명을 보고 굴렀는데… 아마도 일본 측 홍보자료나 DVD 껍데기 뒷면에 있는 소개글을 그냥 일본어 좀 하는 40대 이상 회사 직원이 대충 번역한 것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굳이 40대 이상을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일본어 좀 하면서 슬램덩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연령층이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번역 자막을 보면 shohoku를 ‘상북’이라고 했을지 ‘북산’이라고 했을지 알 텐데 그냥 영어표기로 써놓을 것을 보면 자막 번역한 회사가 따로 있고 저런 홍보자료를 번역한 회사가 따로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그나저나 70%가 넘는 할인율이라니(아마도 불법복제본인 것 같은데) 조금 땡기긴 했는데, 한국어 더빙이 없어서 바로 장바구니에서 치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요… otz 그렇더라도 미워할거에요. ㅠ_ㅠ 암튼 후덜덜한 설명글이에요. (후덜덜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군요 ^^)
    전 영상물은 그다지 땡기지 않더군요; 정식으로 잘 나왔다면 땡겼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보니 슬램팬 중에는 로또당첨 소원 중 에니메이션 재 제작을 꼽는 사람도 꽤 있던데요.

  3. Lemon

    단테님 댁에서도 보고 눈물흘린 저 문제의 한정판패키지를 또 만나는군요…흑흑. 정말이지 이번엔 질러야하나 매일매일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그나저나 카인님 여기 비밀댓글 안되나요? 실은 제가 4호지를 못본거 같은데; 코믹때 안 가서 제 건 없다거나 하는 불상사라도…;ㅁ; 아님 오프모임을 기다려야할까요…흑흑. 알려주세요…ㅠㅠ

    정말 눈물을 흘리게 하는 한정패키지입니다. ㅠ_ㅠ
    네;; 비밀댓글이 안 됩니다. ‘//’를 넣으셔서 당장 출판이 안되니 저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꼼수를 쓸 수는 있지만 그건 답글달기도 애매하고;;
    레몬님과 케링님께 4호지 아직 못 드렸어요;; 두분 것이 없다든가 하는 불상사는 없지만;; 안 그래도 드려야 할 텐데 두 분 만나실 때 끼어들어볼까(;;;) 간단하게 모임이라도 잡아볼까 했는데 게으르게 여적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 모임을 잡는 것이 낫겠지요;; 언제가 좋을까나;;

  4. 나린

    저 지금 프리미엄을 지르고 싶어 너무 슬퍼요ㅠ 이미 집에는 완전판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무슨 수로 프리미엄을 살지 벌써부터 고민이…ㅠ_ㅠ 게다가 그 겉박스 너무 하닥하닥…1-5권까지 박스 무려 센루(라고 우기고 있음)박스ㅠㅠ 게다가 개그컷의 부활이 그저 저를 울리고 있습니다 ㅠㅠㅠ

    저처럼 안 사기로 하시면 인생이 편안해집니다. ^ㅁ^ (있는대로 치사하다고 하더니;)

  5. 슬라임군

    와앗, Cain님 너무너무 오래간만입니다 ^,^ 종종 눈팅만 하다가…. (이사가셨다는 것도 실은 눈팅으로 알았는데 ㅠㅠ 으항~) 계속 유령의 자리를 지키려다 분노해서 그만. 프리미엄…… 동글뱅이 그림.. 내 언젠가 나올줄알았어……ㅠㅠ 아 저 정말 너무 화나는거 있죠. 한국어판으로 또 사긴 아까우니 나중에 일본어판으로(;;;) 사버려야지;;라고 대책없이 생각하는 1인. 아웅. 암튼… ㅠㅠ 다음에 만나게 되면 저도 꼭 불러주세요.. 4호지 남은권이 있는지도 궁금하구.. 으항. 요즘 센루결핍, 슬램결핍. 얼마전에 하세가와 이름이 생각이 너무 안나서 진짜 머리를 쥐어뜯었다니까요.. 내가 이렇게 되다니..?! (이게뭔소리냐대체;)

  6. cain

    앗 슬람님 ㅠ_ㅠ 넘 오랫만이에요. 그래도 눈팅이라도 하고 계셨다니 어쩐지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근데 정말 치사하죠 ㅠㅠ 저도 이 얘기 듣자마자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를 마구 내뱉었답니다. 아 정말 치사해요. 음 근데 어디선가 듣기로는 또 이 프리미엄판은 한국에서만 나온다고 하던데요() 저는 마구 분노한 다음 안 사기로 했습니다.(…..)
    안 그래도 4호지 드릴 분들이 있어서 모임 날짜를 잡아야 할 텐데… 만 하고 있어요; 그래도 11월 초에는 한번 잡으려고 하는데 그때 연락드릴께요. ^^ 넘 오랫만이어서 어떤 변신의 모습을 보여주실지 기대됩니다. ^^
    + 하세가와는 저도 지금 이름을 보고 잠시 움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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