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잡담

1. 여기도 꽤나 스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단 링크가 들어간 코멘트는 모두 유보시켜두었는데, 하루에도 열몇개씩 달리네요. ㅡ.ㅜ 혹시 덧글달때 링크얘기하신다면 http://를 빼고 쓰셔야 바로 달립니다.

2. 생각해보니 4월 1일에 슬램 온리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때 센루책 많이 나왔나 모르겠네요. 프린상 신간이 나온다고 한 것도 같은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통판 안내에 신간은 없고;;
해음상 후기를 훔쳐본 바로는 센루서클이 많이 없었나봐요. ㅠ_ㅠ

3. 무지막지한 장편 소설(무지 좋습니다. ㅠ_ㅠ)을 쓰시는 木島由님이 최근에 Kingdom of heaven이라는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데요. 중세 초기 정도의 브리튼을 배경으로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등등을 조금 바탕으로 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이하 스포일러. 근데 여기서 스포일러 워닝 띄워봤자;)
암튼 그 무렵 브리튼은 고만고만한 소국들로 나뉘어 있는데 그 중 한나라의 왕자인 루카와는 적국의 침략을 받아 나라가 홀랑 망해서 부왕과 함께 마키네 나라로 망명합니다. 역시나 다른 나라의 둘째이하의 왕자(;;;)인 센도는 마키네 나라에서 기사로 있는데, 기사수련시절에 루카와네 나라에 가서 루카와에게 한눈에 반한 일이 있었지요. 이 상황에서 나라를 되찾을 군사를 빌려줄테니 자기 황후가 되라고 루카와에게 제안하는 마키.(두둥) 조금 고민하는 것 같다니 그러겠다고 대답해버리는 루카와. (두둥두둥두둥)
센도와 루카와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것이냐 센도가 마키를 이길 수 있을까 하면서 막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어제 7편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마키는 후지마를 좋아하고 있더군요. (이로써 정리) 생각해보니 이분의 마키는 늘 후지마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쉽게 얘기가 정리되고 나니 어쩐지 빈정이 상하는; 아니 루카와가 침실에 혼자 있는데 후지마를 찾아갈 수 있단 말이냐;; 너 어떻게 된 거 아냐 마키;;; 뭐 이런 기분……………….
링크프리시라니 한번 더 링크합니다.
http://www.geocities.jp/k32015/index.html

4. 음, 여기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한번 외쳐봅니다. 류하님 홈 오프 리미트에 한번 가 보세요 /ㅅ/

5. 책을 또 만들고 싶어집니다. (어차피 만들 거지만;;) 이분 저분 찔러서 날짜 잡아서 공지하고, 돌아다니면서 이번에는 원고 안 해 주시나요 우는 소리하고 그 다음에는 역시 우는 소리 하는 작가분들 스토킹하면서 애원도 하고 협박도 하고 얘기도 하고 비굴비굴도 하고 하면서 제 원고도 조금씩 하고 음 그리고 역시 원고를 제일 처음 받아서 읽는 것이 좋죠 너무 좋아서 오타고 따옴표고 다 잊어버리고;; 이번에는 좀 꼼꼼하게 찾아봐야겠어요 편집해서 돌리고 어느 분이 잘못된 것 지적하면 고친 다음에 실수로 이전 버전 다시 돌리고;; 표지 그림도 받고 참가자 페이지 그림도 받고 견적도 내고 예약도 받고 행사 준비도 하고(이번에는 회장에는 나가지 말까 고민중입니다만은 =ㅂ=) 책도 싸고 보내고 게시판에 올라오는 이런 저런 얘기들도 보고요.
음… 합동지를 일곱번이나 열한번이나 내면 다들 재록집 한두권씩은 내셔도 될 것 같아요. ^ㅁ^

This Post Has 13 Comments

  1. 류하

    3. 아 그 작가분 홈피 예전에 한 번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만주사변 얘기; 열심히 읽다가, 루카와가 너무 왕따인데다가() 신세가 처량한() 게 속상해서 끝까지 안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다시 좀 들춰보니까 역시나 그때의 그 속상함이 마구 솟구쳐오르고;
    글은 정말 잘 쓰시죠. 스토리도 멋지고 대사빨도 끝내주고 특히 센도는 왜케 잘나고 똑똑한 건지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우리 루카와 갖고놀지마 이 나쁜놈아(..) 어린애취급 하지마 술사준다고 꼬시지 마 그러면서 혼자 분노의 루카와팬심을 불태웠다는…(바보)
    말씀하신 소설은 그래도 그나마 루카와가 왕자라니() 언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푸힛 이번 소설에서는 더 왕따고(몰락해서 다른 나라로 망명한 왕자라니 이보다 더 왕따일 수 없는; 가신도 아무도 없고;;) 더 신세도 처량하니 팬심을 가다듬으시고 읽으셔야겠어요 ^^ 말씀하신 그 소설에서도 (왕따긴 하지만) 뭔가 왕족이었던 것 같은데요. 저야 스토리는 멋지다고 생각해도 대사빨이 멋진지는 모르겠지만 번역기가 가장 버벅거리는 작가님이십니다.
    음음 그래도 이 루카와 맘에 들지 않나요? /ㅅ/ (네 마음에 안 드는 루카와가 어딨겠니;;) 아니 그래도 멜티블루의 루카와보다는 훨 맘에 듭니다. 멜티블루의 루카와야 제가 반도 이해하고 있지 못하긴 하면서두지만;;

  2. 세시아

    아니 이번엔 어떤 책을 만드실려구… 궁금해집니다?(;)
    비굴비굴도 하고

    그야 뭐 다음 카피북이죠 ^^;

  3. 세시아

    아잉 짤렸다.. ㅜㅜㅜ 비굴비굴도 하고가 너무 웃기다면서 얼굴 붉히는 내용이었는데(..)

    ;;;
    이번 마감때도 비굴비굴의 진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4. 아기사자

    대단하셔요 언니. 저는 책을 안만들어봐서 모르지만 꽤 힘든일일텐데.ㅠㅠ
    저도 뭐 도와드리고 싶지만 능력이 안되고(..)

    3. 아 근데 마키 진짜 미친거 아니예요? 감히 루카와를 두고…
    이 자식이 진짜(..)

    아기사자양은 원고만 주면 되는데 ^^
    3. 정말 아무래도 이상한 마키() 이번에는 안 그런 티 팍팍 내더니()

  5. svalen

    안녕하세요. ;ㅁ; 늘 음침하게 음지에서 스토킹만 하다가…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구를 방금 봐버린 터라…!!!!!

    @ㅁ@ !!!
    마키후지!! 마키후지~!!!!! 마키후지~~~!!!!!!! 를 쓰시는 작가분이 계신단 말입니까!! 흐아아아아아아아앙~~~ >ㅁ

  6. svalen

    하앍하앍하앍하앍~!! ㅠㅁㅠ

    살아 있다보니 이런 감격스런 일도 생기고…아흑흑 ;ㅁ; 기뻐요.
    제가 센루와 함께 [부르다가 내가 죽을] 정도로 미는 커플링이건만
    …….정말 진짜 드물어서요. 초 마이너에 레어랄까..;
    (아무래도….원작에서 보여준 하나가타 토오루 군의 영향력이; ㅠㅠ)

    루카와 총수를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 이 뻘글 보시게 될 분들께는
    정말정말정말 죄송합니다. |||OTL

    그 동안 정말정말…외롭고 슬프고 굶주렸었는데
    먼 이국땅에나마 같은 커플링을 지지하는 분이 계시다는 걸 알게되니
    막…주체할 수 없는 환희가 저를 움직여서요. ;ㅁ;

  7. svalen

    그리고…..은근슬쩍 묻어가면서 여쭤보는 것입니다만……
    cain님……..혹시 달동의 그 cain님이신가요? ;ㅁ;

  8. Anonymous

    ㅠㅠ 써놓고 보니 너무 심하게 주책떤데다가 아무래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위의 리플 두개를 지우려고 보니; 삭제 기능이 없군요. OTL 죄송합니다. 아무리 기뻐도 저 혼자 제 공간에서 날뛰었어야 하는 건데;; 너무 흥분해서 써버린 터에 그만…ㅠㅠ cain님께서 위의 댓글 두개를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첫 댓글부터 cain님과 여기를 방문하시는 분들 심기 불편하게 해드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훌쩍)

    와 반갑습니다. 늘 노는 사람들만 노는 블로그라서 새로운 분은 오랫만이어요. ^^;;
    1. 네 저 분 소설은 센루+마키후지가 몇 편 되니까 번역기 돌리셔서라도 한번 읽어보세요. 센루+마키후지라면 메세지같은 소설이 역시 좋죠 /ㅅ/
    2. 다들 센루 외에도 좋아하는 커플링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루센이라든지;;)
    3. 음; 달동은 어디일까요;; cain이란 닉이 흔해서요 ^^;;
    4. 이상한 블로그를 써서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만 svalen님이 불편하시다면 위의 댓글 지워드릴까요? ^^;;;

  9. svalen

    ;ㅁ; 댓글을 적고나서 보니까 어쩐지 방문하시는 분들의 취향이 다들 루카와 총수쪽이신거 같고…결정적으로 옆에 태그에 [마키루]는 있을지언정 [후지마]는 눈을 씻고 봐도 없기에 [앗차! 이거…큰 실례를 했구나. ㅠㅠ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_@;;;;] _

    [센루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은 있겠지만 [그외의 커플링]부분에서는;; 제가 루센이라든가; 라고 쓰긴 했지만 루센이라면 기겁을 하시는 분도 있고 좋아하는 분도 있고요 =ㅂ=
    태그도 생각나면 달고 생각안나면 안달고 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마 마키후지 포스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암튼 실례는 아니세요. ^^

  10. svalen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죠. OTL
    음….여기의 성향에 심하게 어긋나는 내용이 아니라면 남겨두고 싶어요. ;ㅁ; 혹시나 댓글로 또다른 [마키후지] 동지분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있기에;;; (넵………제가 마이 굶주렸습니다. ㅠㅁㅠ)

    반겨주셔서 기쁩니다. ;ㅁ; 게다가 추천글까지…>_

    네. 그럼 남겨두겠습니다. ^^ 제손으로 지우면 요청이 있다고 해도 뭔가 찜찜할 것 같아요;;
    마키후지라면 음음; Silent Knight도 약간 마키후지 느낌이 있고요. (나만 그런가;;) 하이텔 슬램동에 있을테니 한번 들러보세요 ^^

  11. svalen

    번역기 돌려서라도 꼭 볼게요. (아는 분께 번역 부탁드리고프지만 그 분은 커플링이 이쪽이 아니시라서…깨갱~) 그리고 달동은 일명 ‘푸르딩딩 달동’이라고 제가 가입해 있는 곳인데 거기서 번역을 해주시는 분이 같은 닉네임이셔서 혹시나 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를게요. ^^

    번역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ㅅ/ 잘 꼬셔서 이쪽 세계로 넘어오게 하심이 어떠신지요 /ㅅ/ 음, 그렇군요. 뭔가 동인홈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암튼 모르는 곳이었어요 ^^

  12. svalen

    짤린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댓글 달면서 겨우 알았습니다. 그러니까…..댓글이 너무 길어서 잘리는 것이 아니라 그 기호를 쓰면 그 다음 부분이 싹둑 잘린다는 거였군요. (계속 ‘별로 길게 적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글이 짤리지? 아휴..혼자서 줄줄이 댓글 도배하는 거 같아서 쪽팔리는데;’ 이러고 있었던 바보입니다. ㅠㅁㅠ) 수정하고 싶어도 버튼도 없고…; 담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네; 잘린다는 말이 그런 뜻이었어요;;
    덧글수정버튼도 삭제버튼도 없는 막나가는 블로그입니다;;;

  13. 횡수마왕

    ..이라고해야 단박에 알아들으실 것 같아서 그냥 티냅니다’;;
    저도 스팸성 덧글 등등이 달려서 (많지도 않았지만-_-) 귀찮기도 하고 이래저래 가지고 있던 블로그를 접어버렸어요. 그리고 사람없는 곳을 기어들어가버렸..’;;;

    책 내시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하세요.

    닉네임을 말씀하신 거라면 티내주시는 것이 좋아요. ^^ 둔하거든요. otz
    확실히 가끔 귀찮을 때가 있죠. 저도 같이 놀아주시는 분들 아니라면 일찌감치 때려쳤을텐데요 ^^;; …까지는 아니겠지만 한두달에 한번 포스팅하는 황량한 블로그가 되었을거에요. 횡수마왕님도 앞으로 놀아주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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