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과 내일은 김장하는 날입니다. 무우를 다 썰고 나니까 이 시간이군요. (머엉) 낼 아침 일찍 새우사러 가야 하는데… 앗, 아직 당근썰기가 남았습니다. 쿨쩍. 그냥 내일 할까요오…

배추다듬던 와중에도 포스팅이 마구 땡겨서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횡설수설이군요;
무우를 썰면서는 에어리어 88을 봤습니다. 이 에니메이션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제가 처음 본 지 십년도 훨씬 넘었는데, 지금 봐도 멋지군요. ㅠ_ㅠ 처음 봤을 때 노을지는 하늘에 날아가는 전투기가 멋져서 나중에 꼭 전투기를 몰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근데 그리고나서 몇년후에 비디오가게에서 발견하고 빌려서 봤는데, 그때는 기억만큼 멋지지 않아서 실망했던 기억도 나는데,, 옛날 에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 마구 나서, 나이들어서 어려서 봤던 것을 보면 기분이 이런가…했는데요. (그래봐야 그때 중학생이었던가 고등학생)
암튼 무썰면서 대강 봤는데,, 노을지는 하늘이나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날아가는 전투기는 멋졌습니다.

이만 당근썰기는 내일로 미루고,, <-;;; 밀린 답글이라도 달러 놀러가야겠어요.

This Post Has 6 Comments

  1. 세시아

    아앗 김장.. 힘드시겠어요.ㅜㅜ 근데 저, 처음에 당근썰기를 보고 앗, C님댁은 김치에 당근도 들어가나벼>_<하면서 좋아했는데 바보인가 봐요;;;; 저희 집은 새우젓도 못 넣고 부실한; 김치인데요;; 쿨럭쿨럭;;

  2. Cain

    엇; 김치에 당근 넣었어요. 오늘 속을 버무리기 전에 어제 무우와 당근과 갓과 파와 미나리를 썰었는데, 당근은 그만 냅두고 자 버렸답니다. …어제 인터넷을 돌며 논 시간에 당근을 썰었으면…;;
    새우가 너무 비쌌어요. ㅠ_ㅠ 게다가 죄 갈아서 넣기 때문에 별로 표도 안 난다는;;

  3. 젼이

    앗; 에어리어88..예전 티비에서 방영해줄때 아랫묵에서 이불 덥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여 주인공과 남 주인공이 서로 다른 비행기에 타고 서로 스쳐갈때..;ㅁ; 멍하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김장날은 여지없이 꼼짝마!입니다.. ^_^;;

  4. letitrain

    김장을 직접 하시는군요 +_+ 김장만 할 줄 알면 한국요리 마스터한 거라던데 Cain님은 요리도 잘 하시나봐요 오오오~~ (감탄)

    에어리어88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전투기 만화라 남자애들 취향일텐데도 주인공이 므흣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예뻤던 것이 참 좋았어요///

  5. Cain

    요리도 잘 못하고 김장도 잘 못해요. ^^;;; 주인공의 므흣한 분위기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방영하고 난 다음날 학교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학교라지요;)

  6. cain

    젼이님//저두 텔레비전에서 해 줘서 처음 봤어요. ^^ 젼이님 보셨을 때가 제가 봤을 때인지 모르겠네요. 그 장면 정말 애잔하죠. ;ㅅ;
    김장끝내고 나니 홀가분합니다. ^^ (네가 주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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