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저두 책장이 갖고 싶어요. ㅠ_ㅠ 하지만 방에 책장을 둘 곳도 없답니다. ㅠ_ㅠ 불쌍한 내 책들. ㅠ_ㅠ

출처는 스노캣.

+ 또 수다수다:
저는 혼자놀기도 엄청 잘 하는 편이거든요. 혼자 서점에도 가고 혼자 길거리 돌아다니고 혼자 밥도 먹고 기타등등기타등등.. 오늘 들른 모동;에서, 사람들이 혼자놀기에는 아무래도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는 얘기를 해서 으음 그렇구나 했어요.
근데 의외로 여자애(글의 느낌때문에 여성, 보다는 여자애)들은 혼자놀기나 여자애 둘이 다니기, 같은 것 잘 하는데 남자애들은 거의 혼자놀기나 둘이 다니기는 안 하는 것 같아요. 남의 시선을 더 의식한달까, 아니면 무리에서 떨어지는 더 싫어한달까 그런 것 같아요. (연이어 같아요;;)
저는 인터넷 생활만화의 양대산맥을 스노캣이랑 마린블루스라고 생각하는데, (지은이께서는 무성이라고 말씀하시지만) 혼자놀기의 달인인 스노캣은 어쩐지 여성이라는 느낌이고, 마린블루스의 성게군은 거의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 등장한다는 것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 동생이 얼마전에 남자후배를 데리고 쌀국수집에 갔는데, 그 후배녀석이 쌀국수가 엄청나게 먹고 싶었다면서 무척 고마워하더래요. 그래서 친구랑 오지 그랬어, 그랬더니 절대로 남자 둘이 쌀국수를 먹으러 올 수는 없다고 하더랍니다.;;; 남한사회에서 남자애 둘이 쌀국수를 먹으러 자연스럽게 갈 수 있는 때는, 언제일까요? (다른 나라에서는 남자애 둘이 쌀국수를 먹으러 가는지 안가는지..-먼산)

This Post Has 6 Comments

  1. 듀이

    음… 그러니까 남자둘 둘이서는 느긋하게 뭘 먹는 건 술이 있을때나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커피숍이나 피자집 같은데는 왠지 어색하대요. 호호호. 그래서 여자솔로보다 남자솔로가 더 겨울이 춥다나 뭐라나.

  2. Cain

    사실은………….. 별로 남자애들 둘이 까페에 가거나 말거나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요. 날이면 날마다 팬픽을 읽고 있는데 역시 이렇게 현실과 괴리가 크구나 싶어서 묘했어요. ^^;; 헤헷, 정말 철도 없죠. 일본은 좀 다를라나요.

  3. 가람

    정말 진심으로 책장이 필요합니다! 방에 더 이상 책장을 놓을 곳도 책을 꽂을 곳도 없어요. 정말 간절해요! ;ㅁ;

    그나마 남자애들끼리 몰려다니는건 딱 고교시절까지 인 것 같더라고요.(조직같이 교복입고서 우르륵;) 시내를 다니다 보면 남남커플을 가끔 보긴 합니다만 보는 입장에서도 칙칙하긴합니다;

    그래서 다들 피씨방엘 잘 가나 봅니다;

  4. Cain

    스노캣 예전 그림중에 넓은 책상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마지막은 근데 그걸 어디에 둘래? 머리에 이고 살아라, 머 그렇게 끝나는 내용이었습니다. 흑흑 이고라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5. kritiker

    책장…까지는 이제 안 바래요-_ㅠ 그저 거북이 한 마리 기를 수조 있을 공간이 있음 좋겠어요”)

    집에 있는 25인치 텔레비전 내버리면 될 것 같지만, 그러단 아부지에게 맞아요;

  6. Cain

    앗, 거북이 키우세요?? *_* 저희 집에도 거북이가 한 마리 있는데요………….. 놓아기른답니다;;; 그냥 집안을 엉금엉금 기어다니고요, 아침마다 대야에 물을 받아 밥을 줘요.

    꼭 수조가 필요하시다면 텔레비전 위에 두심은 어떠하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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