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사실. 글쓰는 것 어렵죠. 음… 저에게는 팬픽이란 것이, 언젠가 지미가 말한 것처럼- ‘보고 싶은 설정’이 있고, 실은 그 설정을 쓰기 위해 상황도 만들고 줄거리도 끼워맞추고 분량도 늘이고(저의 경우입니다. =ㅂ= 세줄써놓고 소설이라고 우길 수는; 없잖아요;;) 하는 골치아프고 머리에 쥐나는 작업을 해야 하는 거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머리에 쥐나는 작업은 하기가 싫으니까, 마구 센루를 써달라고 사람들에게 징징거리는 것이구요. (우헷, 말해놓고 나니 상당히 못된 애로군요. ^^ )
오늘은 CCTV를 뒤적거리며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많이 들여서 웹서핑을 하다보면, 옛날에 쓰신 팬픽을 올려둔 개인페이지들도 가끔 만날 수 있기도 하더라구요.
실은 원작본지도 오래ㅤㄷㅚㅆ구요. 슬램덩크 책 위에는 수십권이, 앞에도 한줄의 책이 덧쌓여있어서 큰맘을 먹지 않으면 책을 끄집어내기가 어려워요;; 미쯔이의 수비, 동인지에 나오는 료타 같은 것 언젠가 포스팅해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구요. 예전에는 주중이면 마구 이것 포스팅해야지, 했는데 그 목록도 점점 줄어들고 있나봐요. ;ㅁ;
글쓰는 것도, 그닥 진도가 잘 안 나가요. 생각해보니 센루데이도 얼마 안 남았네요. 작년 루센데이에 처음 단편을 쓸 때는 센루데이는 한~ 참 많이 남은 줄 알았는데요. (하긴, 그 동안 책도 냈죠. =ㅂ=) 하라님과 가람님이 준비하시는 센루데이 이벤트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