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 출신 루카와,도 꽤 많이 나오지만 루카와는 의외로 사랑받는 가정 출신 이야기도 많아요. 외동인 경우도 있지만 누나밑에 동생이라든가 루카와밑에 또 동생이라든가. (그리고보니 류하님은 루카와의 형이 나온다는 고양이가 사는 방 번역 다음 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ㅠ_ㅠ <-마구 공개적으로 독촉을;;)원작에 나오는 루카와의 성격을 이렇게 다양하게 해석하는 것도 꽤 재밌지요. ^^ 사실 그래도 집에 있는 모습이 조금씩은 나오는 다른 쇼호쿠 슬램돌이에 비해, 루카와의 집은 정말 인색할 정도로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ㅡ.ㅜ 하루꼬가 우리 학교에는 현내 톱클래스 선수들이 이렇게 있어, 하고 설명할 때 다른 애들은 집에 있는 모습이 나오지만 루카와는 그때도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 모습이 나오더군요. (실은 이노우에상, 루카와네 집을 그리기가 벅찼다든지;; 해주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우헷헷) 센도에 대해서도, 결손가정;;;; 출신도 많지만 저는 아주 형제도 많고 손님도 많은 집의 둘째쯤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어렸을 때부터 손님이 많은 북적대는 집에서 사촌동생들이며 조카들이며 놀러온 애들을 봐줘야 해서 사생활도 없고 어쩐지 불쌍한 애들 있잖아요. ^^ 그래서 카나가와로 갈 기회가 생기자 잽싸게 내려왔다든가;; 카나가와에는 외갓댁이 있어서 센도는 어렸을 때부터 방학때면 놀러와서 외할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웠다거나;;; 그래서 사실은 자취를 하는 것이 아니고 외갓댁에 묵고 있어서 루카와와의 연애전선에 심대한 애로사항이 꽃핀다거나;;; <- 그런데 사꾸라기에 대해서는, 거의 예외없이 가정환경이 불우한 것으로 나오더군요. 물론 원작에 나오는 아버지가 쓰러졌던 모습, 그닥 유복해 보이지 않는 사꾸라기네 집(...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집보다 좋아 보이던걸요;;) 등등 때문인지, 불량 청소년;인 백호군단과 어울리는 모습 때문인지- 원작에서의 사꾸라기에게서 '고독과 어려움을 견디어 내는 강인한 생명력'을 주로 읽어내셔서, 가정에서 사랑받는 사꾸라기,가 나오는 팬픽은 그닥 기억에 없습니다. 누가 행복한 사꾸라기가 나오는 소설을 써주세요. ㅡ.ㅜ (거기 봄맞이 준비하시는 하나루분들 말이에요. >_<) + 결손가정이라든지 불량 청소년이란 단어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딱히 생각나는 단어가 없네요. ㅡ.ㅜ (빈곤한 어휘생활;;) 뭔가 좋은 단어가 있으시면 제안을 해 주세요.
하지만 어쩜 사쿠라기는 ‘줏대 없는 괴짜’란 설명보다 결손가정이란 단어를 더 좋아할지도 ;ㅁ; 이건 농담이었구요 ^-^저는 어릴적 망상속에서 루카와는 왠시 형제가 없단 느낌이 많이 들었었답니다 >ㅇ< 여자형제가 있으면 왠지 부러워서 싫어용 ;ㅁ; ㅎㅎ
이전에 결손가정을 다르게 부르자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불량청소년이 아니면 비행청소년일까요?(죽어라;) 저도 루카와는 왠지 사랑받는 집안일것 같아요. 남자형제가 있을듯. 왜냐면 누님 밑에 저토록 붙임성 없는 남자애가 있는 집은 별로 못봤거든요; 저는 왠지 센도는 외동이란 느낌이 들어요. 모 아니면 도! 사랑 엄청 받거나 아니면 버려졌거나!(;;;)
그러고보니 사쿠라기도 행복할 수 있는데 말이죠; 저희 고모부도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병원 가신적 있지만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이끄시는거 보면 으음.;; (사쿠라기가 캔디같이 역경을 이겨낸 주인공이라 그럴까요..;)
지운님//근데 루카와의 누나가 나오는 얘기는 많더라고요. 호홋~ 하나루에서도 오른손이나 하나루의 법칙도 그렇고요.
아기사자님//저도 그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서 조심해서 단어를 고르려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otz 근데 제가 읽은 루카와 커플링 작품들에서는 루카와 누나의 비율이 형의 비율보다 크더군요. ^^ 저는 누나나 형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제가 남자들이 좀 많은 학부를 다녀서 다양한 가정 환경의 남자들을 많이 접했는데, 그 중에 4형제 중의 막내와 1남 4녀 중의 막내가 있었어요. 4형제 중의 막내는 후배였는데, 정말이지 1년 동안은 여자동기들이며 여선배 얼굴을 제대로 못 쳐다보더라구요. 집에도 엄마 말고는 여자가 없는데다 남중-남고를 나왔으니 비슷한 또래 여자들이 우글거리는 환경이 너무나 낯설고 겁난다나요…; 1남 4녀의 막내, 그러니까 위로 누나가 넷인 녀석은 동기였는데, 아버지가 무지하게 엄하셔서 막내다운 어리광은 없고 오히려 장남(-_-)이라는 책임감이 좀 강한, 희한한 녀석이었죠. 나중에 막내란 걸 알고 동기들이 기겁했다는…
얘는 얼굴이 좀 잘생긴 편이어서 여자동기들에게 관심 좀 받았는데, 이상하게 별로 이성에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이유는 안 물어봤지만 어쩌면 집에 여자들이 드글드글해서 애초부터 환상이 없었다거나 그런 게 아닐지…^^ 루카와의 심리분석(^^)을 할 때 제가 떠올리는 사람이 이 둘인데, 왠지 모르게 후자 쪽으로 수긍이 갑니다. 누나들이 최소한 셋이나 넷인 집안의 막내아들 루카와… 게다가 누나들이 좀 밉지 않은 극성이랄까, 그런 성격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도 집에서 수다를 많이 떨고 해서 루카와가 질린 나머지 입을 꾹 다물고 한 마디도 안 하게 되었다거나… –> 요런 캐릭터도 제 주위에 있답니다. 제 어머니 친구분의 아들인데, 이 제 어머니 친구분인 여사님이 정말이지…-_-;; ‘마이크 잡으면 안 놓는’ 스타일이거든요. 우리집에 놀러오시면 죽음입니다… 목소리도 엄청 크고, 자신이 대화의 주도권을 쥐어야 직성이 풀리시니…
그런데 이 여사님이 우리집에 오면 아들 얘기를 많이 하시며 이렇게 한탄하시죠. "아유~ 우리 아들은 집에 오면 한 마디도 안 해서 내가 너무너무 심심해~" 그 얘기 들을 때마다 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기요… 오죽하면 한 마디도 안 하겠어요? 어머님이 그렇게 말이 많으시니 질려서라도 집에서는 입 꾹 다물고 아예 대화가 시작될 빌미를 안 만드는 거겠죠…’
그래서 제게는 루카와군 이미지가 ‘악의는 없으나 아주 수다스러운 누나가 셋, 또는 넷 있는 집안의 막내 외아들로, 누나들 때문에 그 또래가 여자에 대해 품는 환상도 없고 또 말도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는 겁니다. 푸훗~~ (음… 덧글이 또 길어졌네요…ㅡ.,ㅜ)
그래서 예전에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쿠라기를 열심히 써댔던 기억이…ora 루카와는 잘 모르겠지만, 센도는 왠지 외동이라도 여기 저기 잘 기웃;거릴 수 있는;; 대가족에서 자랐을 듯;;; 어쨌든 그의 붙임성과 살가움은 슬램 최강;; (퍽)
처음엔 뭔가 사연이 있는 슬램돌이들을 위해 가정에 손을; 뻗친 경우도 많았는데, 왠지 갈수록 정상적으로 사랑받는 건장한;; 남학생들의 이미지가…OTL (쿨럭;;)
Dante99님//오오 단테님의 자세한 설명에 힘입어 루카와의 가족은 누나 넷으로 확정될 것 같습니다. ^^ 근데 정말 그럴 것 같은데요. 저 여사님의 한탄은 저희 어머니도 자주 하시는 한탄인데요.;;; 집에 오면 어머니와 여동생이 어찌나 할말이 많으신지 저는 그저 듣고만 있다는;;; 밉지 않은 극성인 누나들이라니, 재밌을 것 같아요. ^^
긴 덧글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ㅁ^/
나르님//어머낫 나르님 소설중에 그런 것이 있었나요? 다시 소설란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_< 센도는, 들이대는 사꾸라기를 보면서 이 녀석은 둘째 이모네 이종사촌을 닮았구나, 라고 생각했다든가;;;
아하핫; 그 소설은 ‘바다처럼’ 이라는 센하나였답니다^^; 지금 제 홈에는 없고, 예전에 슬램고교에 올렸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벌써 4년? 5년전의 글이군요OTL 왜 사쿠라기는 항상 혼자 외로워야 해?! 라는 오기;;가 생겨서 다정다감한 어머니를 쓰면서 혼자 즐거워했던;; (퍽퍽)
사생활도 없고 어쩐지 불쌍한 애들…에서 넘어갔습니다 푸핫; 센도군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루카와처럼 조용한; 아이에게 끌리게 되었으려나요^^
사쿠라기군의 아버님은 역시 돌아가셨을 것 같아요;ㅁ; 건강해지셨는데 사쿠라기군이 그때 일을 떠올리며 눈물까지 글썽이지는 않았을 듯;ㅁ;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도 그닥 유복한 가정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머님이 혼자서 아들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지;ㅁ; 하지만 사쿠라기군은 집이 가난하다든가 그런 걸로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는 훌륭한 성격의 소유자니까^^ 뭐 괜찮겠지요. 게다가 이다음에 부자인 루카와네 집에 사위로 들어갈 운명…(응?)
루카와에게는 역시 여자형제가 있겠지요. 여자라고 해서 전혀 특별한 인간;이 아니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걸 보면;;(사쿠라기군은 이걸 전혀 모르는 듯orz) 루카와는 분명히 그 옥상씬에서 자신의 안위를 걱정해 준 하루코가 남자였;;어도 똑같이 응대했을 거고, 농구부의 매니저이자 중학시절의 선배인 아야코가 남자였어도 똑같이 예우했을 겁니다. 저는 그녀석의 그런 점이 너무 좋아요. ㅠ_ㅠ
(고양이…의 형은 동생을 너무 안 예뻐해서 좀 얄미웠어요-ㅁ-)
이노우에상이 ‘나의 카에데’라고 부른다는 얘기를 들으셨는지요? 정말, 이노우에상 변태~ >..
나르님//엇, 그런가요? 슬램고교 메뉴 축소하고 리뉴얼한다고 하던데… 운영자도 듀이님에서 먹물감자님으로 바뀌었고요. ㅡ.ㅜ 그럼 혹시 슬램고교 소설게시판에서 가끔 봤던 단풍나무님이 나르님이셨나요? >_< 류하님//센도... 음음음, 그리고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료난에도 주로 시끄러운 애들이 많은데요. ^^ 사꾸라기는 확실히, 농구화를 300원에 산다든가 하는 것을 보면 그런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역시 이성형제가 있으면 그런 식으로 학습이 되는 걸까요? <-없어서 잘 모르는;; 그리고보니 얼마전에 만난 사람이 자기는 여자형제가 많은 탓에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다들 자기 여자형제들같은 줄 알았다고 투덜대더군요. (그건 네가 이상해서 그런거야, 라고 대꾸해줬다가 한대 맞을 뻔;) 암튼 저도 루카와가 좋아요. >ㅁ< <-결론; rkvirus님//들어보기는 했는데 그렇게 얘기한 인터뷰나 등등등이 있으면 한번 보고 싶어요. 므흣~ 사실 원작만 봐도, 모든 슬램돌이들에게 애정이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루카와에 대한 이노상의 애정은 질이 다른 것 같습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