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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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했습니다.

* 최종적으로는(…) 엠파스에서 유료로 제공하는(1주일 쓰는데 만칠천원이던가; 어차피 복구 프로그램은 한번만 쓰니까요.) 복구마녀라는 프로그램을 썼는데, 문서 파일과 그림 파일은 별 무리없이 복구되었는데 실행파일이나 미디어파일들은 깨진 것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 확인하지는 못했지만요. 복구한 자료가 60기가가 넘거든요.

* 복구하는 동안 옛날에 쓰던 10기가짜리 하드를 C로 쓰고 있었는데 어찌나 덜덜거리는지, 하다가 나가는 것이 아닌지 좀 근심스러웠습니다.

* 복구하는데 꽤나 삽질을 해서, 지금 생각하면 싼데 찾아서 맡겼더라면 더 나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삽질이 삽질을 부르는 상황이 되어(이렇게나 삽질을 했는데 남에게 맡길 수 없어!!! 이 뒤에 만화에 나오는 크워워같은 것이 붙어야 할 것 같은 기분;) 버렸어요.

* 암튼 날리는 것은 정말 상큼하게 엔터 두번이었는데 삽질은 무지하게 했더랬습니다.

* 컴퓨터를 2.5년쯤 쓴 것으로 기억했는데 라벨을 보니 3.5년쯤 썼더라고요. 자료 복구하면 컴퓨터 새로 살까 하는 생각에 눈을 반짝이며 이런저런 전단을 뒤적였습니다만, 집에 있는 15년 된 텔레비전도 때맞춰 고장났습니다. 새로 샀어요. 이 컴퓨터는 적어도 일년은 더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램이라도 늘리고 싶어라; 안쓰시는 500메가짜리 DDR 램 있으시면 주세요. 고맙게 받겠습니다. 트윈모스 램이라면 더 좋아요. (고맙게 받는다는 자세인가;)

* 그밖에
백신 프로그램으로 카스퍼스키랩이 좋은 것 같아요. 시험판은 한달간 쓸 수 있고, 유료 사용하는데 일년에 만원인가 합니다.
압축 프로그램으로는 알집대신 7zip을 깔았습니다. 레지스트리를 덜 건드린다는데 사실 레지스트리는 별로 건드려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암튼 가벼운 느낌은 드는군요.
DVD 굽는 프로그램으로는 네로대신 이응을 썼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이 이응이에요, 이응) 복구하는 동안 쓰는 하드가 복구할 용량보다 작아서 조금 복구하고 구워놓고 지우고 다시 조금 더 복구하고… 이런 삽질도 했더랬습니다.
웹서핑을 잘 못해도 집에 센루책이 있으니 좋더군요. =ㅂ= 역시 만들기 잘했어요. <-

This Post Has One Comment

  1. Lemon

    하드날리셨었나보네요. 글을 보다보니 저도 지난날의 추억이 주마등처럼…(먼눈) 그나저나 압축프로그램이름이 참 맘에 듭니다. 저도 저거 쓸까봐요…..;

    레몬님도 하드 날리신 일이 있으시지요. 레몬님 옛날 슬램 자료 없나요~ 했을때 다 날렸어요… 라고 대답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리고보니 7zip이군요; 역시 숫자에 약해서 숫자에 주목하지 않았어요;;
    압축속도는 좀 느리다고 하던데 전 그렇게 대용량은 압축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대신 프로그램이 작고, 압축율도 높고 오류도 적습니다. 오래 쓴 사람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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