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 동인지를 찾는 독자들은

강철의 연금술사 패러디 – 서클 idea 단상
* 샐리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아니 실은 전 하가렌도 안 봤도 하가렌 동인지는 더더욱 안 본 사람입니다만은 (실은 왜 강철의 연금술사를 하가렌이라고 부르는지 매우 궁금해요) “커플링 동인지를 찾는 독자들은 기본적으로 “아무튼 그 둘이 러브러브가 되기만 하면 무조건 OK”인 사람들이다. 어떤 중간과정을 거치고 어떻게 캐릭터가 망가지든간에 아무튼 끝이 좋으면 다 좋다의 심정으로 하해와 같은 욕망(…)으로 코미케와 옥션과 장터를 헤집는 사람들이다.”라는 문장이 너무나 너무나 처절해서 말이죠.

This Post Has 6 Comments

  1. 세시아

    하해와 같은 욕망.. 푸히^^;

    강철의 연금술사를 일본어로 하면 하가네노;; 렌..어쩌고;;가 되기 때문에 그걸 줄여서 하가렌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어줍짢은 설명..;;;

  2. 엘러리

    저도 그 ‘하해와 같은 욕망’ 이긴 한데, 취향에 안 맞으면 몇 번은 봐도 그 이상은 안보게 되더라구요. 하가렌은 저도 안봤어요. (남동생이 재밌다고 꼭 보라고 난리입니다 ㅡ.ㅡ; 근데 저는 옆에서 누가 재밌다고 하면 안봐요 ㅡ.ㅡ; 성격도 참 이상하죠.)

  3. 샐리

    아뇨 뭐 저도 하가렌의 팬은 아닌데 저 서클은 하가렌 계의 최대 인기 서클이거든요. 대개 오오테는 어느 장르든간에 다 읽을만하기 때문에 한번 찾아봤는데 스토리가 영 기대에 못 미쳐서 =_=;;

    하가렌은 はがねのれんきんじゅつし 가 원어발음입니다. 그래서 줄여서 하가렌이죠. ‘강연’ 쯤 되려나요. :)

  4. Cain

    세샤님//네. 하해와 같은 욕망이란 문구가 정말 절절하지 않나요? ㅠ_ㅠb

    엘러리님//흑; 저는 취향도 없이 그저 센도와 루카와만 나오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ㅠ_ㅠ 나중에 궁시렁거릴 때도 있지만 다시 읽을 때는 그저 행복하니, 음… 나름 행복한 인생;인 걸까요.

    샐리님//일부러 찾아봤는데 스토리가 영 기대에 못 미쳤다는 대목에는 애도를;;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ㅁ

  5. Lemon

    아하하…끝이 안 좋아도 일단 봅니다…;ㅁ; 둘이 나온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하지만 오래되다 보면 눈이 높아져서 참 따지게 되죠. 취향도 정립된 후고 해서 더 그렇더라구요. (슬램이 요새 그럽니다만;) 문제는 하도 없으니까 뭐든 좋아, 가 되는 이놈의 마이너인생…;;;

  6. Cain

    하긴 끝이 안 좋아도 보기는 일단 보는군요. 바로크 장편을 보는 것도 그런 이유가;; 저두 언젠가는 눈이 높아질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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