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슬퍼렇게 도심집회를 금지하겠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 헌법은 읽어 본 걸까요=ㅁ=;;; 문장은 ‘서슬퍼렇게’로 시작했는데 지금이 2008년인 것을 생각하면 코미디같기도 하고 결국 500여명이 연행된 화물집회 생각을 하면 블랙코미디같기도 하고 아니 코미디가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2. 결국 황지우 총장도 한예종 총장을 사퇴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예종이 좌파 지식인들의 안방이라느니 좌파 양성소라느니 하고 있는데, 지금 정권의 전방위적 폭격을 생각하면 이 엄살이 참 송구하네요.
예술이란 결국 오른쪽에 있을 수는 없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어떤 이상을 따라가는 것이잖아요. 저의 이 짧은 생각보다는 훨씬 멋진 글을 봐서 링크합니다.
원래 예술은 좌파다
현실에 대한 절대적인 거절. 그것은 예술의 다른 이름이라고요.
3. 대법원이 ‘존엄사’를 확정했는데, 현실적으로는 ‘존엄’보다 ‘돈’이 가장 먼저 고려되게 되겠지요… 하면서도, 개인의 ‘몸’에 법은 얼마나 개입할 수 있는 걸까, 하는 그냥 순전히 사변적인 궁금함도 듭니다. 법이 절대적인 것이 아닌만치 시대의 흐름이나 사회적인 합의에 따라 변하기도 하겠지만요.
4. 이 와중에 작년 빈부격차가 사상최대치라는 소식이=ㅅ=;; 올해는 더 벌어질 거라는 예측도 있네요.
저도 그 기사를 보면서 예술의 사회적 인식(?)이라든가, 뭐 그런 좀 광범위한 생각을 잠깐 했었어요. 현실에서의 예술, 이라는 테마(?)는 늘상 두리뭉실하게 떠올려보곤 하는지라, 링크해주신 글도 봤는데, 여담이지만 어째서인지 이런 글들을 읽다보면, 명쾌해진다기보다는 정신이 좀 혼미해지는지 모르겠;; 아마도 제가 생각하는 예술, 이라는 것은 상당히 나이브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엉뚱하게도 1차원적 인간에서 묘한 감동(?)을 받았네요 으하하;
늘 체감하기로는, 현 정권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윗물'(?)이 인식하는 국민은 우민이구나, 라는… 역설적으로는 국민이 아닌 그들이 무식한거다, 라는 결론으로 나아가는() ~.~ 뭐 이래저래 * 팔린다, 라는 건 변함없군요orz 다른 나라에서도 자기네 정치인들을 보며 이런 생각 할까요?;ㅁ; 종종, 외국에서는 우리 정치인들을 어떻게 논평하고 보도할까 푸크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