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28 한화경기

우와 이 야구 못하는 선수들은 어디서 구해다 모아 놓은 거냐;;;
3일 동안 투수가 열명이나 나왔는데 던졌다 하면 볼. 볼이 아닌 경우는 안타. 저건 땅볼이나 플라이로 잡겠지 하면 모조리 놓쳐. 타자들은 죄다 폭풍삼진에 땅볼아웃에 플라이 아웃에 정신없는 와중에 안타들은 어쩜 그리 산발적으로 치는지 한 경기에 안타 7,8개씩 치고 3,4점 뽑는 쉽지 않은 노릇을 내리 세번을 하고 있다. 사흘동안 여러 명이 1,2군 왔다갔다 하면서 한화답지 않게 엔트리도 자주 바뀌었는데 참 이런 선수들만 모아 놓기도 힘들 것 같다.-_- 리그를 다 뒤져야 간신히 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팀에 다 있었다.
이전에는 주로 투수가 불질러서 왕창 지더라도 야수들이 끝까지 따라가려는 모습이라도 보였는데 상반기 수비하던 그 야수들은 어데 갔는지, 얼굴은 똑같은데 그 모습들이 아니다. 아니 뭐 긴 시즌 보내다보면 이런 경기 나올수도 있겠지만 세 경기 내내 이런 모습이라니 너무하지 않습니까. otz 어떻게 투수들도 하나같이 못 던지고 타자들도 하나같이 못 치고 야수들은 하나같이 못 잡는지 이뭥미. 클락 선수 26일 3점 홈런 치면서 아 좀 살아나나부다 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선수들 수준에 맞춰주기로 했는지 이틀동안 8타수 무안타. otz 외야수로 선발 출장한 송광민 어린이도 4타수 3안타,5타수 2안타, 5타수 1안타로 비뚤어지고 있다. ㅇ<-<
그나마 27일 회장님이 삼진을 일곱개나 잡아내며 호투하시고 안타 뒤 홈런도 하나 나오길래 오늘은 좀 이길래나 집에 가서 밥먹으면서 봐야지 하고 집에 왔더니 5:2. otz 아무래도 회장님 투구수 80개 넘으면 위험하신 듯.
이런 막장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내일은 또 내일의 경기가 있습니다. 오늘 믿었던 영명이가 15타자 상대하면서 볼넷을 5개나 내준 걸 보고서도 내일 선발등판하는 혁민이에게 또 기대를 하고. 이런 것이 야구인가 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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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게시판에서 한화팬은 현진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라는 덧글을 봤는데 무지 공감된다. 불쌍한 소년가장 현진이 어깨만 점점 무거워지고. ㅠㅠ 어제까지만 해도 덕아웃 밖에 나와서 공던지고 놀고 하더니 오늘은 현진이 얼굴도 어둡더군요.
머 이렇게 실컷 맞고 나면 투구감 타격감도 올라오겠지(설마 그렇겠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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