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이랑 주변 사람들 관계가 좀 달라 보이지 않아?
원전도 주홍 색의 연구랑 셜록 홈즈의 모험 정도까지 가면 비슷한 인상을 받는데,
확실히 주홍 색의 연구때나 셜록 1편 때 주변의 인정을 받으려고 안달하는 초딩느낌이 더 강하게 들어ㅋ
그에 비하면 3편에서는 주위에서(주로 레레경감에게) 인정받고 사건에만 몰두하는 느낌?
앤더슨이나 세바스찬처럼 나 너 싫어,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 인물도 없고
셜록이도 기죽이기 위해 그런 사람에게 신경쓰지 않고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 같아.
아무래도 시리즈물이니 그런 것도 있고
3편은 두 줄기의 다른 사건이 복잡하게 맞물려서 돌아가니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1편에서 레경감이 셜록이를 5년 동안 알고 지냈다고 했지만
그전에는 레경감이 좀 개인적으로 셜록이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했다면
핑크색 연구 사건으로 경찰 내부적으로도 열받는 넘이지만 믿을만한 넘으로 인정받은 거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 봤어.
1편에서는 셜록이 갈구던 샐리가 3편에서는 상대적으로 만만한 왓슨이를 갈구는 것도 좀 웃겼긔…
근데 몽크푸드 사건 현장에서 오랫만에 본다는 듯 왓슨이를 핀잔주는데,
사실 셜록이가 핑크색 핸드폰 받으러 왔을 때랑 칼 파워스 사건 해결하고 나서 스코틀랜드 야드 왔을 때
샐리도 그 자리에 있었고 왓슨이도 있었잖아… 역시 존재감 제로 존ㅎ 주워가도 셜록밖에 모를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