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베스트 3문답

내 인생 BEST 3 문답
* 엘러리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근데 정말 저는 베스트 꼽기 어려운 사람이네요. 베스트라고 해도 그때그때 바뀌기도 하고, (그게 베스트냐;;;) 좋다… 정도지 이건 베스트야, 라고 생각해 본 적도 별로 없고요. 뜨뜻미지근한 인생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지금’ 내 인생의 베스트입니다.

교통
1. 4호선 전철
십년째 아침저녁으로 타고 있습니다.

2. 다리
걷는 것 무척 좋아해요.

3. 내년에 살 자전거(어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나면 자전거를 살 예정입니다. 일단 알톤 RCT 3.0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더 물어봐야겠어요. 자전거를 사면 이름을 루카와라고 지어줄까 생각중입니다. 우하핫~ (일단 사기나 해라;;)

음악인
1. 베토벤
어렸을 때부터 베토벤을 좋아했던 것은 역시나 그 음악이 마음을 두드렸다기보다는; 굉장히 극적인 인생때문이겠지요. 암튼 베토벤이라면 무턱대고 좋아합니다.;

2. 신해철
역시나 무턱대고 좋아했지요. 호홋

만화
1. 동물의사 닥터 스쿠르
지금 가장 좋아하는 것은 슬램덩크지만, ‘내 인생의’라고 하면 역시 닥터 스쿠르를 꼽아야 할 것 같아요. 지난 십년동안, 그리고 지금도 일상에서 마주치는 장면에서 이건 닥터 스쿠르의 무슨무슨 장면같아, 라고 떠올릴 때가 많은걸요.;;

2. 슬램덩크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ㅂ=

3. 세번째 만화는 무엇을 꼽을지 역시 어렵군요. 마찬가지로 일상속에서 많이 떠올리는 쿨핫이라든가, 중학생때 푹 빠졌던 별빛속에라든가.

게임
1. 마작
특히 리눅스에 기본으로 깔리던 마작이 너무너무 재밌어서, 오로지 마작을 할 목적으로;; 리눅스를 깔았던 적도 있었는데요.

2. 피플게임이라고 할까요오…

영화
1. 반지 전쟁 시리즈
지금도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면 꼬박꼬박 나가서 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스크린에서는 안 본 것 같군요. (베스트 맞나;;)

2. 에일리언 4
에일리언 시리즈 중에서 네번째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갖고 있는 것이 네번째밖에 없어서, 여러 번 돌려봐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 =ㅅ=

3. 베스트를 꼽는 것은 어렵군요. 여전히 두서없이 빌리 엘리어트나 다큐멘터리인 꿈에 관한 보고서 같은 것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책은 정말 베스트 3 못 꼽아요.

암거나 베스트 3
1. 멍멍이들
제 이불에 주저앉아서 매우 고양이 같은 폼으로 몸단장을 하고 있는 조그만 녀석과, 목이 아프지도 않은지 소파에 머리를 거꾸로 늘어뜨리고 자는 큰 녀석. =ㅅ=

2. 방
방에 불이 나거나 침수되면 전 정말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흑;

This Post Has 10 Comments

  1. 젼이

    저도 지하철을 이용할 기회가 생겨;(집이랑 역이 좀 멀어서)자전거를 사고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답니다. 자전거 타면서 음악을 듣는게 꿈입니다. +ㅁ+;; 왓;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 졌어요. +ㅁ+(별건 없겠지만요. ^_^;) 트랙백 가지고 갑니다. ^_^

  2. 아기사자

    꺄- 자전거를 사실 생각이시군요. 루카와라고 붙이면 어디 타고다닐수 있을지..(애지중지모드로..;) 만화와 영화 취향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사실 저도 에어리언 시리즈중에서 4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마지막엔 눈물도 찔끔 흘렸답니다(;;;;)

  3. Cain

    젼이님//자전거 타면서 음악 듣는 것은 저두 꿈인데, 저는 루카와도 아닌데 그러고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구경하러 놀러갈께요. ^^ 근데 시험은 언제 끝나시나요??? 한쌍은 언제쯤;;;
    아기사자님!! 덥썩!!! 아직 시험은 안 끝나신 건가요? 구름, 달 13장은 시험끝나자마자 올려주시겠지요? ㅠ_ㅠ 눈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가 갖고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암튼 감동적이지요.ㅠ_ㅠ♡

  4. 지운

    쿨핫~ 정말 명작이지요? 으흑!! 완결내주세요 시진님!!!!

    그나저나 저는 준휘와 람을 정말 열렬히(지지했…) 좋아했는데, 준휘트랙 중에서 단행본미수록본이 존재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코믹스 투데이에 단행본 내고 나서 조금더 연재부분이 있었던 모양이지요. 그부분 읽고 싶어서 몸살납니다. 으악!!

  5. Cain

    정말 명작이지요. ㅡ.ㅜ 저두 어느날 아침, 자리에서 일어난 시진님 머릿속에 쿨핫을 완결해야한다는 생각이 가득하기를 빌고 있답니다. 준휘트랙 뒷부분이라면… 여름방학때 얘긴가요?

  6. Cain

    혹시 그 부분이라면 지금 시진동 카페테리아로 가보세요. >_

  7. KaeDE

    오오 재밌어보여서 잠시 들렀다가 저도 트랙백 해갈게요^ㅡ^

  8. Cain

    와앗 재밌게 하셨나요? >_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