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친구가 그랬다. ‘된장녀가 대체 뭐예요?’하고 궁금해서 랩실 선배들에게 한 마디 물었더니, 대뜸 쏟아져나오는 비판…을 가장한 비난들에 놀랐다고. 그러면서 꼴에 덧붙이는 말은 ‘고추장남-복학생은 욕먹을 거 없는데 된장녀-스타벅스 가는 녀(년)들은 욕먹어도 싸다’는 자기합리화. 이거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가끔 무얼 물어볼 때 상대의 성별을 따지는 나를 발견한다.
kritiker August 6, 2006
아, 저 자기합리화는 친구가 아니라 친구의 랩실 선배들이 했던 말. 남자는 정말 다 저런 사고방식인가? 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안 그런/최소한 안 그런 척하려는 남자들도 조금은 있을거다.
자기에게 편한 쪽으로 해석하고 생각하려는 경향은 누구에게나 있을테지만 자신의 그런 경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거나 자신이 갖고 있는 기득권과 연결되면 많이 아스트랄해지는 것 같다.
어제 만난 친구가 그랬다. ‘된장녀가 대체 뭐예요?’하고 궁금해서 랩실 선배들에게 한 마디 물었더니, 대뜸 쏟아져나오는 비판…을 가장한 비난들에 놀랐다고. 그러면서 꼴에 덧붙이는 말은 ‘고추장남-복학생은 욕먹을 거 없는데 된장녀-스타벅스 가는 녀(년)들은 욕먹어도 싸다’는 자기합리화. 이거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아, 저 자기합리화는 친구가 아니라 친구의 랩실 선배들이 했던 말. 남자는 정말 다 저런 사고방식인가? 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봤다.